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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다니엘 (단)

(37) 거짓과 위선을 일삼는 세상 권력자들 (단11:20-27)

by Stephen. 2013. 2. 6.

 


거짓과 위선을 일삼는 세상 권력자들 (다니엘11:20-27)


속임과 거짓의 세상 나라
20 그 위를 이을 자가 토색하는 자로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21 또 그 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궤휼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22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을 입어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23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적은 백성을 거느리고 강하게 될 것이며
서로를 해치려는 두 왕
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도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 열조와 열조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며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모략을 베풀어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25 그가 그 힘을 떨치며 용맹을 발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략을 베풀어 그를 침이니라
26 자기의 진미를 먹는 자가 그를 멸하리니 그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자가 엎드러져 죽으리라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에 미쳐서 그 일이 끝날 것임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한 비천한 사람이 속임수로 북방 왕의 왕위를 얻어 세력을 얻을 것입니다.

그가 큰 군대를 일으켜 계략으로 남방을 치면 남방 왕이 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두 왕이 서로 해할 생각으로 화친을 도모하지만, 작정한 기한이 되지 않아 이뤄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속임과 거짓의 세상 나라(11:20-23)
성도는 세상의 방식으로 권력을 잡거나 출세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권력자들은 거짓과 술수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 합니다.

안티오쿠스 3세를 이어 왕위에 오른 셀레우코스 4세의 짧은 통치 후,

다니엘의 이상에서 아주 중요한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등극합니다.

그는 8장에서 ‘작은 뿔’로 상징되는 인물로, 정치적 술수와 음모의
대가이며 유대인들을 극심하게 핍박하는 왕입니다(8:9~12, 23~25).

잃어버린 영토를 찾고자 남방 왕 톨레미 6세가 안티오쿠스 4세를 공격하지만 패배합니다.

이후에 톨레미 6세는 안티오쿠스 4세와 동맹 관계를 맺어 왕권을 회복하고는 결국 그를 배반합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

정의로우신 하나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 불의한 방법으로 좋은 자리를 탐하는 사람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듭니까?

공의로 다스리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묵묵히 성실하게 살아갑니까?

서로를 해치려는 두 왕 (11:24-27)
속고 속이는 세상에 사는 성도는 영적 긴장감을 늦추면 안 됩니다.

톨레미 6세가 평안을 누리고 있을 때, 북방 왕 안티오쿠스 4세는 남방 지역에서 가장 기름진 곳을 공격해
약탈하고 본격적인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제한된 기간에만 누릴 수 있는 승리입니다.

25~27절은 안티오쿠스 4세의 첫 원정(20~24절)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북방 왕의 막대한 군사력에 남방 왕도 아주 강한 군대로 반격해 보지만 이기지 못합니다(주전 169년).

북방 왕이 계략과 속임수를 세워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남방 왕의 모사들이 북방 왕에게 매수당해 애굽은 수많은 인명 피해를 보며 전쟁에서 패합니다.

이후에 두 왕은 한 밥상에 앉아 화친 조약을 맺지만, 진실성 없는 조약이기에 곧 깨어지고 맙니다.
- 평안한 삶이 지속된다고 영적 긴장감을 늦추고 있지 않습니까?

상대방을 공격할 틈을 노리며 한 밥상에 앉아 있는 위선적인 모습은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으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정직한 자를 아끼시고 불의한 방법으로 사는 자를 물리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