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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4) 하나님을 버린 삶에는 악과 고통이 따릅니다 (렘2:9~19)

by Stephen. 2019. 4. 21.

 


하나님을 버린 삶에는 악과 고통이 따릅니다 (예레미야2:9~19)


9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 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2 너 하늘아 이 일로 말미암아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15 어린 사자들이 그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질러 그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으며

그의 성읍들은 불타서 주민이 없게 되었으며
16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그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또 네가 그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
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헛된 우상들과 바꾸었고,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터진 웅덩이를 팠습니다.

이에 포로가 되고 그 땅은 황폐해졌습니다. 애굽과 앗수르를 의지하려는 이스라엘은 징계와 책망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경외하지 않는 것이 악이요 고통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백성의 두 가지 악 (2:9~13)
하나님은 생명과 복의 근원이십니다. 인간 생존의 모든 필요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집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반역했고 영광의 하나님을 무익한 우상과 바꾸었습니다.

그들의 명백한 죄악을 말할 증인으로 하늘이 소환됩니다.

그들의 두 가지 죄는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13절).

그 무엇도 하나님을 대체할 수 없으며, 우상을 따르는 삶은 터진 웅덩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악 가운데 있는 그들을 여전히 ‘내 백성’이라 부르시며 안타까움으로 책망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무엇보다 귀중한 보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사 33:6). 
 -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스라엘의 두 가지 죄악은 무엇인가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잊고 내가 터진 웅덩이처럼 붙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버린 백성의 고통 (2:14~19)
하나님을 떠난 삶에는 평강이 없고 고통만 남습니다.

이스라엘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저버린 결과는 엄청난 재난과 재앙입니다.

이스라엘은 종처럼 포로가 되었고, 어린 사자(앗수르)에 의해 땅이 황폐해졌으며,

성읍들은 불타서 주민들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애굽)은 유다의 정수리와도 같은 요시야왕을 죽였습니다.

위기 때에 백성은 강대국인 애굽과 앗수르를 더욱 의지해 보지만 아무 소용 없습니다.

그들이 이러한 재난을 당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신들의 죄악이 진노를 부른 것입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그분을 경외하지 않는 마음이 악이요 고통입니다.

반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는 마음에는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 따릅니다(잠 22:4). 
 - 하나님을 버림과 경외하지 않음이 결국 악과 고통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와 고통이 끊이지 않을 때 내가 먼저 점검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다른 곳에서 만족을 구하며 헤매다 황폐하고 마른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섭니다.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웅덩이에서 해갈하려고 했던 저를 여전히 ‘내 백성’이라 불러 주시는 하나님!

그 신실하신 사랑에 순복하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