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3) 지금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할 때입니다 (렘2:1~8)

by Stephen. 2019. 4. 20.

 


지금이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할 때입니다 (예레미야2:1~8)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3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첫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모든 족속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5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7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그것의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과거에 인애와 사랑으로 순종했던 이스라엘을 기억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조상들은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시고 기름진 땅으로 인도해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신

하나님을 찾지 않고 그분의 땅을 더럽혔으며, 그분을 반역하고 우상을 따랐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신혼 때의 사랑 (2:1~3)
하나님은 우리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길 원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죄악에 빠진 예루살렘 온 백성의 귓가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핵심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언약 관계를 회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출애굽 후 메마르고 거친 광야에서도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기꺼이 그분의 인도를 따랐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신혼부부와 같았습니다.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성물, 소중한 첫 열매와도 같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구별된 이스라엘은 누구도 해할 수 없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사랑을 저버렸다면,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생각하고 회복해야 합니다(계 2:4~5). 
 - 예레미야는 과거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어떻게 묘사하나요?

하나님과 나의 첫사랑은 어떠했나요? 그 사랑을 유지하지 못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찾지 않는 백성 (2:4~8)
하나님의 사랑은 신실했지만, 이스라엘은 그 사랑을 저버렸습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해 아름다운 소산을 먹게 하셨습니다.

그곳에 이르기까지 기적적인 구원과 인도를 수없이 경험했음에도, 그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상으로 그 땅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기업을 추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첫 마음을 잃고 남편을 배반한 행위와도 같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겨야 마땅한 제사장들, 레위인들,

선지자들도 그분을 찾지 않고 헛된 우상을 따랐습니다.

총제적 위기에 빠진 이들에게 하나님은 애타는 심정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시기하기까지 우리를 사모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약 4:5). 
 -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어떻게 했나요?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에 시선을 고정하고 내가 뿌리칠 세상 유혹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사망의 그늘진 땅에서 저를 이끌어 내셔서 빛의 나라로 옮겨 주신 은혜를 어느 순간 잊고 살았습니다.

힘든 현실 앞에서 마치 주님을 불의한 분처럼 여기며 원망했던 저를 용서하소서.

처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구원받은 감격 속에 헌신했던 열정을 회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