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신약권/요한계시록 (계)

(28) 의의 옷을 입은 자가 복된 승리를 누립니다 (계16:10~21)

by Stephen. 2014. 12. 20.

 


의의 옷을 입은 자가 복된 승리를 누립니다 (요한계시록 16:10~21)

 

10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12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 동방에서 오는 왕들(12절)  동방은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자들의 거처로,

하나님 백성을 대적하는 악한 세력을 상징한다.

* 아마겟돈(16절)  히브리어 ‘하르 므깃돈’을 헬라어 ‘하르 마게돈’으로 음역한 것이며, ‘므깃도의 산’이란 뜻이다.

위치에 대해 여러 견해가 있으나 실재 장소를 의미하기보다

하나님이 마지막 때 악의 세력을 멸하실 전쟁 또는 장소를 상징한다고 본다.

 

오늘의 말씀요약  

다섯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자 나라가 어두워집니다. 여섯째 대접을 유브라데 강에 쏟자

강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됩니다. 더러운 영이 전쟁을 위해 아마겟돈에 왕들을 모읍니다.

일곱째 대접을 공중에 쏟자 번개와 큰 지진이 있고 큰 우박이 내립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점차 확대되는 심판(16:10~12, 17~21)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과 사탄의 멸망을 향해 치닫습니다. 다섯째 대접이 짐승의 왕좌에 쏟아지자 흑암이 임하고

사람들은 고통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회개하기는커녕 여전히 하나님을 모욕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여섯째 대접이 유브라데 강에 쏟아지자 강물이 마르는데, 이 길로 악한 세력이 몰려와

하나님의 백성을 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탄이 권세를 잡고 있는 공중에 심판이 임합니다.

흑암으로 가득했던 세상에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도시가 무너집니다. 처참한 파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하나님을 비방하며 최후 심판을 자초합니다.

하나님이 경고하실 때 돌이켜야 영원한 멸망을 피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재앙이 임할 때마다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께 책망받을 때 불평하나요, 아니면 곧 회개하고 순종하나요?

 

마지막 전쟁과 성도의 태도(16:13~16)

사탄은 어리석게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곧 멸망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용은 마지막 때가 가까이 온 것을 알고,

더러운 영 곧 귀신의 영을 불러냅니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더러운 영과 연합하고, 온 천하 임금들을 모아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사탄이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들은 패망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이미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성도는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을 기다리며

영적 순결함을 지키는 것입니다. 몸의 수치를 가리는 옷처럼, 거룩함과 의의 옷을 입어 부끄러움을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언제 오시든 당황하지 않도록 늘 깨어서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는 마지막 때에 복을 얻을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자기 옷을 지키는 것’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 적용 질문: 다시 오실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대적하지 않고,

그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의의 옷을 날마다 입고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복된 인생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