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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요한계시록 (계)

(25) 주님 손에 알곡으로 거두어지는 기쁨 (계14:14~20)

by Stephen. 2014. 12. 17.



주님 손에 알곡으로 거두어지는 기쁨 (요한계시록 14:14~20)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 포도가 익었느니라(18절)  악인들의 불신과 죄악이 절정에 달해 심판이 임박했음을 뜻한다.

성경에서 포도를 추수하는 것은 대개 심판을 뜻한다(사 63:2~3; 욜 3:13).

* 스다디온(20절)  1스다디온은 약 192m다. 

 

오늘의 말씀요약  

천사가 곡식이 익어 거둘 때라 외치자,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휘둘러 곡식을 거두십니다.

불을 다스리는 천사가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고 하니, 천사가 낫을 휘둘러 포도를 거두고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집니다. 틀에서 피가 나서 1,600스다디온에 퍼집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수확되는 곡식(14:14~16) 

구원은 자신의 고집과 탐욕을 버리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는 사람에게 임합니다.

주인 되신 예수님의 말씀에 날마다 순종하는 사람이 알곡으로 자라 갑니다.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구름 위에 앉으신 인자는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되었다는 천사의 말을 듣고 예리한 낫으로

추수를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죄를 용서받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은

알곡 성도는 영원한 기쁨을 얻습니다. 비록 연약하고 부족해도 은혜를 사모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은

신령한 은사와 능력을 공급받아 사명을 완수하고 상급과 칭찬을 받습니다.

나의 자아가 사라지고 예수님의 자아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무거운 짐을 벗고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주님이 거두시는 곡식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 적용 질문: 알곡 성도가 되기 위해, 영적으로 성숙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진노의 틀에 던져지는 포도(14:17~20)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고 습관적인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므로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정욕과 야망으로 얼룩진 악한 열매인 포도송이는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져지는 운명에 처합니다. 그 심판이 얼마나 참혹한지,

그 틀에서 나오는 피가 큰 강이 되어 땅 전체에 흘러넘치고 말굴레에까지 닿을 정도입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진노의 심판을 받지 않으려면 옷을 찢는 대신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죄와 단호하게 결별해야 합니다. 본성대로 살면 누구든지 불에 던져지는 쭉정이가 될 뿐입니다.

성령 안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할 때 영원히 남을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 묵상 질문: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지는 포도는 무엇을 상징할까요? 

- 적용 질문: 내 삶에서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쭉정이처럼 겉만 그럴듯하고 속은 빈 신앙생활을 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봅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날마다 새롭게 익어 가는 참된 알곡 성도가 되게 하소서.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주님의 성품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