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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요한1서 (요일)

(2) 형제 사랑으로 증명되는 빛의 삶 (요일2:1~11)

by Stephen. 2014. 11. 10.

 


형제 사랑으로 증명되는 빛의 삶 (요한1서 2:1~11)


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대언자(1절) 헬라어로는 ‘파라클레토스’다. ‘곁에 부르다.’라는 뜻을 지닌 합성어에서

유래된 말로 ‘대변자’, ‘위로하는 자’라는 의미가 있다. ‘보혜사’로도 번역이 가능하다.

* 화목제물(2절) 하나님과의 화목과 연합을 위한 제사다(레 7:11~34).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야 할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엡 2:16).

 

오늘의 말씀요약  

요한이 편지를 쓰는 것은 성도가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입니다.

대언자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십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면 그를 알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지만, 형

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어 갈 길을 알지 못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말씀을 지키는 참된 앎(2:1~6)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이시며 대언자이십니다.

요한은 그가 복음으로 낳은 자녀들이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죄와 용서에 관해

편지를 씁니다. 우리가 혹시 다시 죄를 짓더라도 이제 죄의 노예는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셔서 모든 죗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탄이 우리를 정죄할 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중보해 주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계속 죄를 지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 살면서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처럼 행동할 때 죄를 이깁니다.  

- 묵상 질문: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은 무엇으로 증명되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 안에 산다면서도 반복해서 짓는 죄는 무엇이고,

그 죄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의 빛 가운데 거하는 삶(2:7~11)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요 13:34).

사랑은 나보다 남을 우선에 두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예수님의 제자로 인정받습니다.

요한이 전하는 형제 사랑의 계명은 사실 구약 시대부터 내려온 옛 계명입니다(레 19:18 참조).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사랑의 빛을 비추어 어둠을 물리치시고 사랑에 대한 완전한 본을 제시하셨기에,

옛 계명이 더 높은 차원의 계명으로 새로워졌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죄악의 어둠 속에서 갈 길을 몰라 헤매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계명은 없습니다. 

- 묵상 질문: 요한이 형제 사랑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미워하던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나의 어떤 부분이 바뀌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완전한 사랑으로 하나님과 저를 화목하게 하신 예수님!

저 역시 그들과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은 자로 굳게 서게 하시고,

주님이 제게 주신 사람들을 성령의 힘으로 끝까지 끌어안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