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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요한1서 (요일)

(1) 하나님과 더불어 누리는 영원한 사귐 (요일1:1~10)

by Stephen. 2014. 11. 9.



하나님과 더불어 누리는 영원한 사귐 (요한1서 1:1~10)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태초(1절) 헬라어로는 ‘아르케’이다. ‘처음’, ‘시작’, ‘기원’이라는 뜻으로 천지 창조 이전의 영원한 때를 말한다.

* 사귐(3절) 헬라어로는 ‘코이노니아’이다. ‘남과 함께 나눔’을 뜻하며 ‘교통’, ‘교제’를 말한다.
* 미쁘시고(9절) ‘미쁘시다’로 번역된 헬라어 ‘피스토스’는 신실하다는 뜻으로,

하나님이 언약을 지키시는 분임을 나타낸다.

 

오늘의 말씀요약  

요한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보고 만졌다며 이 영원한 생명을 증언합니다.

이는 성도와 사귐이 있게 하고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입니다.

빛이신 하나님처럼 빛 가운데 행하면 서로 사귐이 있고,

죄를 자백하면 의로우신 주님이 죄를 사하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영원한 사귐으로의 초대(1:1~4) 

예수님은 생명의 말씀이십니다. 또한 만물에게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육신이 되어 인간 역사에 들어오셨습니다(요 1:14).

세상에 하나님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목격한 요한과

증인들은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많은 사람에게 자신들과 함께 계셨던 예수님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는 자신들이 예수님과 더불어 누리고 있는 사귐을 그들도 함께 누려

모두에게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찾고 있는 참된 생명이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제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음의 세대와 다음 세대를 이어 주는 교량이며, 교회가 누리는 기쁨입니다.   

- 묵상 질문: 생명을 목격한 증인들이 그 생명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과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나요?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할까요?

 

어둠이 없는 삶(1:5~10)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어둠을 조금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흑암 곧 죄 가운데 살던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이 비춰졌습니다. 어둠 속에 숨기고 있던 죄의 실체가 하나님의 빛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하지만 예수님 보혈의 은혜를 깨닫고 죄를 자백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고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자기 안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거룩한 척한다면,

죄를 짓고도 그런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한다면, 이는 진리의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다는 증거입니다.

빛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려면 빛 안에서 행해야 합니다. 곧 죄를 자백하고 거룩한 삶을 살며,

성도 안에 서로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표징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빛이시라는 진리’와 우리가 죄를 자백하는 것은 무슨 관련이 있나요?

- 적용 질문: 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왜 거짓말일까요?

하나님의 빛 앞에드러날 수밖에 없는 내 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님이 제 안에 들어오셔서 저의 생명 되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과 사귀는 그 기쁨을 날마다 충만하게 누리도록,

빛이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며 깨끗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