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위해 죽을 때 다시 살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11~18)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3 기록된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겉사람(16절) 바울의 다른 서신에서는 ‘옛사람’으로 표현된다(롬 6:6; 엡 4:22; 골 3:9).
* 속사람(16절) 육신의 제약을 받지 않는 선한 자아라고 할 수 있으며(롬 7:22),
겉사람과 대조되는 의미로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사함받아 거듭난 사람을 말한다(엡 3:16).
오늘의 말씀요약
바울이 예수를 위해 죽음에 넘겨짐으로 예수의 생명이 그에게 나타나고 다른 이들에게 생명이 역사합니다.
주 예수를 살리신 이가 바울도 살리실 것입니다. 겉사람은 낡아져도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룹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그리스도의 생명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의 죽음에 동참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고난 없이는 부활의 영광도 없습니다. 고통 없는 면류관에 대한 기대는 망상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잠시 받는 가벼운 환난은 마지막 날에 크고 영원한 영광을 이루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편하게 사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스승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고 죽으셨는데,
제자인 우리가 호강만 하려고 하면 되겠습니까?
복음을 위해 기꺼이 손해 보고, 핍박과 조롱을 감수해야 합니다. 고난과 은혜는 정비례합니다.
- 묵상 질문: 겉사람이 낡아짐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속사람은 날로 새롭게 될 수 있나요?
- 적용 질문: 고난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올 때 어떤 마음으로 맞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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