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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로마서 (롬)

(22) 나 같은 죄인을 입양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 (롬8:9~17)

by Stephen. 2014. 4. 13.

 


나 같은 죄인을 입양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 (로마서 8:9~17)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우리는 육신이 아닌 영에 있는 사람입니다.

몸은 죄로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인해 살아 있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죽을 몸도 살리십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상속자니, 주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8:9~11) 

우리 안에 무엇이 있는지가 우리의 정체성을 결정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그 안에 거하시는 사람입니다.

설령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 해도 그리스도의 영이 그 사람 안에 없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육신에 속한 사람과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의로 인해

‘영’이 살 뿐 아니라, 부활의 첫 열매 되신 그리스도처럼 성령에 의해 죄로 죽은 ‘몸’도 다시 살아납니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삶에서 회복과 치유를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미래에 일어날 종국적 부활을 미리 맛볼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의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그리스도의 사람인 것이 어떻게 드러나나요? 

 

하나님의 자녀답게(8:12~17)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아야 그에 걸맞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입양은 단순히

다른 사람이 낳은 자녀를 받아들여 키우는 제도였다기보다는, 상속자를 세우는 제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기 원하셨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이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죄의 종으로 율법의 정죄를 무서워했던

우리가 이제는 지존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친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이전처럼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상속자답게,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셨듯이 우리도 고난을 감내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우리를 양자로 삼으셨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자격 없는 제게 찾아오셔서 아들이라, 딸이라 칭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받을 영광을 바라보며,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험난한 세상을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