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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46) 겸손과 섬김을 삶의 원리로 삼으십시오 (마18:1~11)

by Stephen. 2018. 7. 4.

 


겸손과 섬김을 삶의 원리로 삼으십시오 (마태복음 18:1~11)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없음)

 

실족하게(6절) ‘넘어지게’, ‘죄짓게’라는 뜻이다.

* 연자 맷돌(6절) 소나 나귀가 돌리는 대형 맷돌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천국에서 누가 크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며 자기를 낮추는 자가 큰 자라 하십니다.

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고, 누구든 실족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작은 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천국에서 큰 자(18:1~4) 

천국에서는 자기를 부인하는 겸손한 사람을 가장 귀하게 여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을 향해 가고 계실 때, 제자들은 누가 위대한지 논쟁을 벌입니다(눅 9:46~48).

제자들 중에서 세 명은 변화산의 영광을 보았고 그중 베드로는 물고기 입에서 성전세를 얻는

기적을 경험한 후이기에, 예수님이 다스리실 나라에서 자신들이 우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기대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돌이켜’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고

주님만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이 천국에서는 큰 자로 인정받습니다.

천국에서 적용되는 원칙과 논리는 세상의 것과는 정반대입니다.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서는 스스로 낮은 자리로 내려가 믿음으로 섬기는 사람이 으뜸입니다. 

- 묵상 질문: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 적용 질문: 내가 나를 부인하고 더 겸손해져야 할 때는 언제인가요?

 

작은 자라도 업신여기지 말라(18:5~11)

연약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약한 자를 사랑으로 영접하는 것을 예수님은 자신을 영접한 것으로 여겨 주십니다.

약한 자를 함부로 대해 실족시킨다면, 하나님의 엄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누구든 남을 실족시킬 가능성은 언제나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손발을 찍어 내거나

눈을 빼는 것처럼 큰 아픔이 있더라도 우리를 죄짓게 만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단호하게 끊어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영혼에 대한 태도는 하나님께 대한 태도를 반영합니다.

누구를 만나든 주님 대하듯 할 때, 모든 영혼을 아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그분을 믿는 작은 자 하나를 실족시키는

죄에 대해 엄하게 책망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누구든지 주님 대하듯 하기 위해 내가 버려야 할 잘못된 마음 자세와 습관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외모와 조건으로 사람의 가치를 결정짓는 세상의 눈을 거두고,

지체들 속에 계신 주님의 형상을 보기 원합니다.

저와 공동체가 상처받은 지체를 겸손과 섬김의 두 팔로 보듬어 공동체 안에 천국의 기쁨이 가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