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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15) 제자는 염려를 뒤로하고 주님 뜻을 우선시합니다 (마6:25~34)

by Stephen. 2018. 6. 3.

 


제자는 염려를 뒤로하고 주님 뜻을 우선시합니다 (마태복음 6:25~34)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 키(27절) ‘수명’ 또는 ‘생명’을 뜻하기도 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이방인처럼 목숨을 위해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을 염려하지 말 것은 우리가

새나 백합화보다 귀하며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함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하십니다.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새보다, 백합보다 귀하다(6:25~30) 

어린아이가 염려하지 않는 것은 부모를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늘 아버지를

신뢰하는 자녀는 염려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입니다.

공중에 나는 새를 기르시고 들의 풀과 꽃을 아름답게 입히시는 창조주 하나님이 하물며

사랑하는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먹이고 입히지 않으시겠습니까? 염려는 영적 문제와 직결됩니다.

염려의 배후에는 불신이 있습니다. 염려거리를 하나님 아버지의 기적이 예비된 일로 보는

믿음의 시각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믿음의 기도로, 감사함으로 구하십시오(빌 4:6~7).

하늘 아버지는 우리 필요를 이미 알고 계시며, 믿음의 간구로 나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은 공중의 새, 들의 백합화와 비교할 때 우리가 어떤 존재라고 일깨워 주시나요?

- 적용 질문: 어린아이처럼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께 믿음으로 간구할 문제는 무엇인가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6:31~34)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를 따라 넉넉히 채우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는 구하는 것의

우선순위가 불신자와는 달라야 합니다. 육신의 필요를 위해 염려하는 것은 불신자인 이방인과

전혀 다를 바 없는 태도입니다. 육의 필요는 하나님이 채우실 것으로 믿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복음 전파를 위해 힘쓰며 형제자매의 어려움을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매사에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그분의 나라와 의를 우선순위에 둘 때 육신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 묵상 질문: 이방인이 구하는 것과 주님의 제자가 구하는 것은 어떻게 달라야 할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고려할 때 내 기도 내용과 그 순서를 어떻게 바꿔야 하나요?

 

오늘의 기도  

제 염려가 끊이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을 돌보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임을 깨닫습니다. 연약한 제 인생을 책임지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

흔들림 없이 거하며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