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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스바냐 (습)

(1) 하나님을 멀리하면 미래와 소망이 없습니다 (습1:1~13)

by Stephen. 2018. 4. 19.

 


하나님을 멀리하면 미래와 소망이 없습니다 (스바냐 1:1~13)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손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6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

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8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 그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이 구역에서는 울음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 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12 그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1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말감(5절) 암몬 족속이 숭배하던 우상으로 ‘몰렉’, ‘밀곰’으로도 불렸다.

자식을 불에 태워 바치는 인신 제사로 말감을 숭배했다(레 20:2~5).

* 희생(7절)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희생 제사에 비유했다.

* 어문(10절) 예루살렘 성의 북편 문(대하 33:14; 느 3:3; 12:39)을 이르는 말로,

두로의 어상들이 출입해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느 13:16).

 

오늘의 말씀요약  

유다 왕 요시야 때에 스바냐가 받은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여호와는 땅 위의 모든 것,

그분을 배반하고 바알과 별과 말감을 섬기는 자들, 포악과 거짓을 행한 자들을 진멸하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기에 그분이 희생을 준비하시고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심판의 예고(1:1~6)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면 피조 세계까지도 재앙을 받지만,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면 모두가 생명과 복을 누립니다. 스바냐는 요시야 왕 때 활동한 선지자로,

그의 예언은 므낫세의 악정으로 인해 죄악에 깊이 물든 유다 백성을 향한 심판의 선포입니다.

유다 백성은 풍요의 신 바알을 숭배하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하며, 여호와와 말감을

동시에 섬기기도 했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이 믿음의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가증스러운

우상을 선택하며 여호와께 관심조차 없기에 하나님은 노아 홍수 때보다 더 철저하게 심판하겠다고

예고하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모든 것의 기초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그분을 찾고 그분께 구할 때, 자신과 모두에게 미래와 소망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 백성의 우상 숭배가 피조 세계 전체에 재앙을 초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신앙의 연수만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자라고 있나요?

현재 믿음 생활에서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요? 

 

여호와의 날의 도래(1:7~13)

하나님에 대해 무감각하고, 무관심한 사람은 안전지대에 있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날’은 ‘청할 자’(심판 도구)를 불러 ‘희생’(유다)을 제사로 드리는 것에 비유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유다를 제물로 받으심과 동시에 그들을 정결하게 하심을 의미합니다.

그날에는 기득권 유지를 위해 높은 자리에서 악을 행하는 이들, 이방인의 옷을 입고

이방 관습에 젖어 있는 이들, 이교 신전의 문턱을 뛰어넘어 우상 숭배하는 이들이

모두 희생 제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이를 인정하지 않고 ‘찌꺼기같이 가라앉아’ 그분의 엄위하신 주권을 무시하는 자들은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은 평안과 부요를 누립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무감각한 이들의 결국은 어떠한가요? 

- 적용 질문: 믿음이 ‘찌꺼기같이 가라앉아’ 우울하고 낙심될 때,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베푸신 큰 언약을 함부로 여기면서도 ‘잘될 것’만 바라는 악함이 없는지 돌아봅니다.

말씀으로 저 자신을 비추어 보며

지금 이곳 삶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사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