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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미가 (미)

(10) 징계는 과정일 뿐이고 마지막은 찬란한 회복입니다 (미7:1~13)

by Stephen. 2018. 4. 6.

 


징계는 과정일 뿐이고 마지막은 찬란한 회복입니다 (미가 7:1~13)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2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사람이리로다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 그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오늘의 말씀요약  

세상에 경건한 자도 정직한 자도 없고 무리가 다 악을 행하므로, 파수꾼들의 날 곧 형벌의 날이 임합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공의로 대적이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고,

성벽을 건축하는 그날에는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돌아올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경건한 자,정직한 자 (7:1~6)
서로 불신하며 미워하는 공동체는 파멸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언약의 땅에 심으시고

그들이 선한 열매로 맺어지길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경건한 자와 정직한 자는 세상에서 끊어져

한 명도 없습니다. 지도자와 재판관은 영향력 있는 자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그들과 결탁합니다.

부정부패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선하다고 평가받는 이도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 고통을 줍니다. 심지어 가족마저 서로 원수가 됩니다.

영적 파수꾼들이 경고한 형벌의 날이 임하면 이처럼 혼란이 극에 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할 때 인간이 가진 악한 이기심을 극복하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공동체와 내 삶에서 어떤 부정한 모습이 발견되나요?

진실한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주님은 내 변호인 (7:7~13)
성도는 징계를 받을 때에도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미가는 대적들에게 기뻐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비록 죄로 인해 걸려 넘어졌을지라도 남은 백성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를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단련하신 후에 광명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조롱하던 대적들이 마침내 수치를 당할 날이 올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성벽을 건축하셔서 열국에 흩어진 남은 백성을 모으시고

오대양 육대주에서 사람들이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백성으로서 절대 소망을 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을 바라보는 미가 선지자는 무엇을 확신하나요?

공동체와 내가 당한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은 무엇이며, 그 자리에서 어떤 소망을 가져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관계의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 엎드러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의 거룩한 빛 앞에 제 모습을 비추어 보게 하시고, 회개하고 제할 것들을 깨닫게 하소서.

저를 새롭게 하시고 관계의 지경을 넓히실 주님을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