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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미가 (미)

(7) 열방을 다스릴 평강의 왕, 열방에 복이 되는 남은 자 (미5:1~15)

by Stephen. 2018. 4. 3.

 


열방을 다스릴 평강의 왕, 열방에 복이 되는 남은 자 (미가 5:1~15)


1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끝까지 미치리라

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

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9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11 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12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13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14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 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15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상고(2절)  아주 오랜 옛날을 뜻한다.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5절) ‘수많은 목자와 군왕’이란 뜻이다. 여기서 일곱,

여덟은 특별한 수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나타낸다.
*주상(13절) 나무나 놋으로 기둥처럼 세우는 우상을 말한다.

*아세라(14절) 가나안 족속이 숭배하던 다산의 여신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건질 것입니다.

남은 자들은 강하여 모든 원수를 진멸합니다. 그날에 하나님이 군마와 병거를 부수시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시며,

다시는 우상을 섬기지 못하게 멸절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자기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시는 하나님 (5:1~6)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구원의 손을 내미십니다.

미가는 앗수르가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왕(히스기야)에게 수치를 안길 것이라 예언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이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셔서 그들을 모두 송장이 되게 하시고,

종국에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이 오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다스리실 것임을 암시합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메시아는 작은 베들레헴에 오시지만,

결국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의지해 나라를 세우시고 자기 백성을 그 안에 모아 목양하십니다.

주님은 백성의 평강이 되시고, 그분의 나라는 대적을 물리칠 만큼 견고하고 강성합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 영혼은 안전합니다.

- 장차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는 누구며, 어떤 특징이 있나요?

지금 내 삶과 공동체에 메시아로 인한 평강과 구원이 필요한 영역은 어디인가요?


남은 자와 하나님의 진노 (5:7~15)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이슬과 소나기 같은 '남은 사람'들을 통해

열방에 복과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들은 유대 민족뿐아니라 여러나라와 백성가운데서 나옵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언제나 그들을 대적한 자들의 패망역사가 남습니다.

하나님 백성이 최고로 강해질 때는, 그들이 의지하던 군마와 전차,

견고한 성벽을 하나님이 무너뜨리시고 우상을 철저히 제거하신 때입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그들을 전적으로 통치하시며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대적들을 친히 상대해 주시고, 자기 백성을 거룩하게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 백성이 의지할 힘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 우상숭배와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남은 사람'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내가 세상과 구별된 사람임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어떤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남은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기 백성의 참된 거룩함을 위해 찢으시고 밟으시고 무너뜨리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사람과 인생을 기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저의 참소망으로 고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