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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에스겔 (겔)

(24) 하나님의 공의 앞에 남 탓할 수 없습니다 (겔18:1~20)

by Stephen. 2017. 12. 26.

 


하나님의 공의 앞에 남 탓할 수 없습니다 (에스겔 18:1~20)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5 사람이 만일 의로워서 정의와 공의를 따라 행하며

6 산 위에서 제물을 먹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에게 눈을 들지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아니하며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을 가까이하지 아니하며

7 사람을 학대하지 아니하며 빚진 자의 저당물을 돌려주며 강탈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물을 주며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며

8 변리를 위하여 꾸어 주지 아니하며 이자를 받지 아니하며 스스로 손을 금하여 죄를 짓지 아니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실하게 판단하며

9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진실하게 행할진대 그는 의인이니 반드시 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선은 하나도 행하지 아니하고

이 죄악 중 하나를 범하여 강포하거나 살인하거나

11 산 위에서 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거나

12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거나 강탈하거나 빚진 자의 저당물을 돌려주지 아니하거나

우상에게 눈을 들거나 가증한 일을 행하거나

13 변리를 위하여 꾸어 주거나 이자를 받거나 할진대 그가 살겠느냐 결코 살지 못하리니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은즉 반드시 죽을지라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4 또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그 아버지가 행한 모든 죄를 보고 두려워하여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15 산 위에서 제물을 먹지도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에게 눈을 들지도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도 아니하며

16 사람을 학대하지도 아니하며 저당을 잡지도 아니하며 강탈하지도 아니하고 주린 자에게 음식물을 주며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며

17 손을 금하여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변리나 이자를 받지 아니하여 내 규례를 지키며

내 율례를 행할진대 이 사람은 그의 아버지의 죄악으로 죽지 아니하고 반드시 살겠고

18 그의 아버지는 심히 포학하여 그 동족을 강탈하고 백성들 중에서 선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는 그의 죄악으로 죽으리라
19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는도다 아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반드시 살려니와

20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어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이스라엘에서 쓰지 못하리라 하십니다.

모든 영혼이 주께 속했으니, 죄짓는 영혼은 죽고 의인은 살 것입니다.

아들도 아버지도 서로의 죄를 담당하지 않고, 의인이 행한 공의와 악인이 행한 악은 자기에게 돌아갑니다.

 

늘의 말씀해설

죄에 대한 공정한 심판(18:1~9)

하나님은 공평한 재판관이십니다. 이스라엘에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라는

속담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속담처럼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에 후손인 자신들이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제 결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영혼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아버지의 영혼이든 아들의 영혼이든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면 자신의 죄에 따라 죽습니다.

그러나 정의와 공의를 따라 행하며, 우상을 섬기지 않고, 사람을 학대하지 않고, 주린 자에게 음식물을 주며,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는 의인은 그 의로 인해 심판 중에도 살아남을 것입니다.

오직 각 사람은 자신의 행위대로 하나님께 심판받음을 기억하십시오.

- 묵상 질문: 하나님의 심판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상황이 어렵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인내로 감당해야 할 의로운 행위는 무엇인가요?

 

자기 죄에 대한 책임(18:10~20)

자기 죄는 자신이 담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어떤 아들이 선은 행하지 않고 살인을 하거나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가증한 일만 일삼는다면 그 죄의 대가는 자신이 치러야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죄악을 보고 아들이 두려워서

선을 행한다면, 아버지는 자신의 죄로 인해 죽을 것이지만 그 아들은 결코 아버지의 죄로 인해 죽지 않을 것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않으며, 아버지도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않습니다. 의인의 공의도,

악인의 악도 그 대가가 모두 그것을 행한 본인에게 돌아갑니다. 부모의 죄로 인해 자녀가 죽거나 망하지 않듯이,

부모의 선행과 믿음이 자녀를 구원하거나 살릴 수 없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각자 정직하고 바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아들이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부모의 죄 때문에 내 삶이 망가졌다고 원망한 적이 있다면, 이제 하나님 앞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늘의 기도

모든 사람의 행위와 중심을 꿰뚫어 보시는 공의의 하나님 앞에 제가 서 있음을 매 순간 의식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은 각자의 의와 죄악을 보고 계심을 깨닫고, 진정한 회개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