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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느헤미야 (느)

(21) 내가 성전을 위할 때 주님이 나를 위하십니다 (느10:32~39)

by Stephen. 2016. 11. 15.

 


내가 성전을 위할 때 주님이 나를 위하십니다 (느헤미야 10:32~39)


32 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의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33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34 또 우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들이 제비 뽑아 각기 종족대로 해마다 정한 시기에

나무를 우리 하나님의 전에 바쳐 율법에 기록한 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사르게 하였고
35 해마다 우리 토지소산의 맏물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로 하였고
36 또 우리의 맏아들들과 가축의 처음 난 것과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하나님의 전으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주고
37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의 여러 방에 두고 또 우리 산물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산물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
38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한 사람이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곳간의 여러 방에 두되
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그릇들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두지 아니하리라

 

진설병(33절) ‘배열의 빵’이라는 뜻으로, 성소 안의 떡상에 올려놓는 빵인데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들었다.

* 소제(33절) ‘선물’, ‘헌물’을 뜻하며,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를 말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백성이 해마다 3분의 1세겔을 수납해 성전을 위해 쓰겠다는 규례를 스스로 정합니다.

여호와의 제단에 사를 나무를 종족대로 해마다 정한 시기에 바치고,

토지소산 맏물과 과목의 첫 열매와 맏아들과 가축의 첫 새끼와 십일조를 드려

하나님의 전을 버려두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성전을 위한 물질 헌신(10:32~34) 

영적 변화와 회복의 증거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한 헌신으로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해마다 삼분의 일 세겔을 성전을 위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각종 제사를 드리고

성물을 준비하며 성전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데 쓰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제비를 뽑아 각 종족별로

정한 시기에 나무를 드리게 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제물을 태우는

나무가 필요했고, 제사장은 성전 제단의 불을 항상 피워 놓아야 했습니다.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정한

성전세와 나무는 성전 제사 제도와 그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한 물질적 헌신과 봉사는

이 땅에 지속적인 영적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백성의 결단과 헌신의 내용은 무엇이며, 그것은 결국 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 적용 질문: 우리 교회의 영적 성장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헌신과 봉사는 무엇인가요?  

 

첫 열매와 십일조(10:35~39)

물질적 헌신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의 징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첫 열매를 드리기로 결단합니다.

첫 열매를 드림으로 모든 소산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소유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 맏아들과 가축의 첫 새끼를 제사장들에게 드리고 대속을 받습니다(민 18:15~18).

맏아들을 주님께 드림으로 온 가족이 하나님께 헌신하고 성별된 예배자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산물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줍니다. 이는 생업이 없이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생계를 위한 것입니다. 첫 열매와 십일조는 자기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신앙 고백이며,

교회를 세우고 복음 사역자들의 필요를 공급하는 주요 원천입니다. 

- 묵상 질문: 백성이 드린 첫 열매와 십일조는 성전에서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나요? 

- 적용 질문: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위해 결단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날에는 어떤 경우에 첫 열매를 드려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죄 많은 저를 한량없는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제게 새로운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리석은 죄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고, 제게 주신 모든 것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내어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