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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사무엘하 (삼하)

(51) 충성된 동역자들과 함께 세워 가는 하나님 나라 (삼하23:13~39)

by Stephen. 2016. 2. 27.

 


충성된 동역자들과 함께 세워 가는 하나님 나라 (사무엘하 23:13~39)

 

13 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때에 아둘람 굴에 내려가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한 무리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
14 그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그때에 블레셋 사람의 요새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15 다윗이 소원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까 하매
16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진영을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17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18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 그는 그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 그가 그의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세 사람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

19 그는 세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그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그러나 첫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20 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이니 그는 용맹스런 일을 행한 자라 일찍이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이 올 때에 구덩이에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쳐 죽였으며
21 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의 손에 창이 있어도 그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가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죽였더라
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하였으므로 세 용사 중에 이름을 얻고
23 삼십 명보다 존귀하나 그러나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다윗이 그를 세워 시위대 대장을 삼았더라
24 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 명 중의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25 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
26 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27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므분내와

28 아호아 사람 살몬과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29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 베냐민 자손에 속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와
30 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와
31 아르바 사람 아비알본과 바르훔 사람 아스마 과
32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야센의 아들 요나단과
33 하랄 사람 삼마와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과
34 마아가 사람의 손자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과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과
35 갈멜 사람 헤스래와 아랍 사람 바아래와
36 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과 갓 사람 바니와

37 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를 잡은 자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
38 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39 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총수가 삼십칠 명이었더라

 

*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16절)  율법에서 전제는 제물에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부어 드리는

제사다(민 15:5). 여기서 다윗이 여호와께 드린 물은 용사들의 피와 다름없다.

  

오늘의 말씀요약  

삼십 두목 중 아비새를 비롯한 세 용사가 다윗의 소원을 듣고 블레셋 진영을 돌파해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다가 바칩니다. 다윗은 용사들이 목숨을 건, 피 같은 물을 마시지 않고

여호와께 드립니다. 다윗의 용사는 헷 사람 우리아까지 포함해 총 37명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또 다른 세 용사(23:13~19) 

전쟁 중에 다윗은 고향 베들레헴의 성문 곁 우물물이 마시고 싶었습니다. 누군가 고향에 대한

자신의 향수와 갈증을 해소해 주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당시 베들레헴에는 블레셋의 요새가 있었습니다.

이때 앞서 소개된 세 용사가 아닌, 또 다른 세 용사가 블레셋 진영을 돌파해 우물물을 길어 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길 기뻐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어 드립니다. 그것은 부하들이 목숨을 걸고

가져온 물로, 그들의 피처럼 귀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다시는 자신을 위해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하나님 앞에 맹세합니다. 희생을 각오한 용사들의 충성을 귀하게 여긴 것입니다.

믿음의 동역자들은 서로 간에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적인 사랑, 배려와 존중을 보여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우물물을 길어 온 세 용사, 그리고 그 물을 마시지 않은 다윗의 마음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 적용 질문: 동역자들을 대하는 내 태도에서 더 노력하거나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나머지 용사들(23:20~39)

다윗 혼자서 왕국을 건설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동역자들을 붙여 주셨기에 이스라엘이

든든히 설 수 있었습니다. 아비새는 창으로 300명을 죽이고 두 번째 세 용사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브나야는 사자를 쳐 죽인 용사며, 막대기로 장대한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를 죽였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브나야를 왕의 시위대 대장으로 임명합니다. 이들 외에 소개된 용사들 약 30명의 명단에는

암몬 사람과 헷 사람 등 이방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독불장군처럼 혼자서

세워 갈 수 없습니다.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출신, 배경을 따지지 않고

동역자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연합할 때 놀라운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용사들의 소개에서 어떤 특징과 교훈을 발견할 수 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나라 용사들로 세워지기 위해 나 자신과 공동체 지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일이라고 말하면서 제 힘으로 하려 했고, 결국 제가 인정받으려 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사역을 함께 감당하는 지체들로 인해 감사하며,

하나님 뜻을 온전히 이루기까지 모두가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