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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사무엘하 (삼하)

(48) 많은 물에서 나를 건지시는 손 (삼하22:14~28)

by Stephen. 2016. 2. 24.

 


많은 물에서 나를 건지시는 손 (사무엘하22:14~28)

 

14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15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
16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17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8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
19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20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21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3 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4 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6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 콧김(16절)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진노는 코에서 연기가 오르는 것으로 비유된다(22:9).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와께서는 지존자의 위엄으로 많은 물에서,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다윗을 건지시고

그에게 의지가 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도를 지키고 죄악을 피한 다윗의 의대로 갚으셨습니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는 낮추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구원의 하나님(22:14~20)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의 손에서 성도를 구원하십니다. 다윗의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이

악인을 심판하기 위해 임하십니다. 하나님은 무서운 천둥소리로 악인에게 분노를 발하시며, 번개를 날려

그들을 심판하시고 징벌하십니다.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바닷물을 말리고 세상의 기초를

드러냅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찾아온 고난과 환난과 혼돈의 세력을 물로 표현합니다. 많은 물은 다윗을 미워했던

원수들을 상징합니다. 원수들이 많은 물과 같이 몰려왔지만 다윗은 끄떡없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이

의지할 버팀목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도와주시기 위해 항상 손 내밀고 기다리셨습니다.

성도는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자신보다 훨씬 강한 원수들에게 쫓기던 다윗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나요?

- 적용 질문: 위기의 때에 어떤 대상을 의지하나요?

하나님의 손이 아닌 다른 손을 먼저 잡으려 하지 않나요?

 

공의의 하나님(22:21~28)

하나님의 도움과 구원의 능력을 경험하려면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의 상급이었다고 고백합니다. 평소에 하나님의 법을 지켰고 악을 행하거나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기에 하나님이 상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처럼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죄악을 피하려고 애썼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윗의 순종을 보시고

그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운 자에게는 자비로우심을,

완전한 자에게는 완전하심을 보이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행한 대로 갚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고백하나요?

- 적용 질문: 자비한 자, 완전한 자, 깨끗한 자,

사악한 자에게 그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고난 중에도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함으로 주님의 도우시는 손을 경험하게 하소서.

죄악에 무감각해진 세상 속에서 말씀 따라 거룩하고 신실하게 살아감으로

주님의 거룩하심과 신실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