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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민수기 (민)

(44)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겐 책임과 권리가 있습니다 (민18:1~20)

by Stephen. 2015. 6. 4.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겐 책임과 권리가 있습니다 (민수기 18:1~20)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하지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8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

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아니한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헌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 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11 네게 돌릴 것은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녀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12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1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의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서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14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할 것이며

16 그 사람을 대속할 때에는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

17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 영원한 소금 언약(19절)  여기서는 변하지 않는 소금처럼,

아론과 맺은 계약은 후손에게도 변치 않고 지키신다는 약속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그와 아들들과 그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와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담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성물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분깃이며 기업이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제사장과 레위인의 역할 분담 (18:1~7)
성도는 모두 각기 고유하고 특별한 부르심을 받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지만,

역할이 명확히 구분됩니다. 아론과 그 자손으로 구성된 제사장은 성소 안에서 백성의 죄를 대속하고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일을 집행합니다. 다른 사람이 제사장 직무에 욕심을 내면 심판을 받습니다.

한편 레위 지파 중에서 아론과 그 자손을 제외한 레위인은 제사장을 도와 성전 업무 전반에 걸쳐

폭넓은 사역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역할에 차이가 있다는 의미일 뿐, 레위인이 제사장보다 미천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해 주신 역할이 무엇이든 선물로 여기고 기쁘게 받아들이며

선을 지킬 때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를 엄격하게 구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의 은사나 사역을 부러워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사장에게 보장된 몫 (18:8~20)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의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이 책임지고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땅을 분배받지 못한 제사장의 경우, 다른 지파들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과 헌물을 받아서

생계를 유지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제사장의 몫에 대한 약속을 ‘소금 언약’이라 하며 불변성을 강조하십니다.

특히 희생 제물 중 태우지 않는 부분은 제사장이 먹을 ‘영구한 몫의 음식’입니다.

또한 가나안 땅에서 수확한 기름과 포도주, 곡식의 첫 열매 등도 다른 사람이 손대지 못하는,

제사장의 고유한 몫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이 생활에 대한 염려와 걱정 없이,

사역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꾼에게는 하나님이 친히 선물을 주십니다.
- 다른 지파를 통해 제사장이 양식을 공급받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돌보시고 채우심에 관해 내가 붙잡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이 제게 줄로 재어 주신 구역은 실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교와 경쟁 심리에 속아 제게 맡겨진 일을 가볍게 여기거나 소홀히 하지 않게 하소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고,

귀한 사명을 제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위해 온 힘 다해 충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