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민수기 (민)

(46) 부정을 정결하게 하는 붉은 암송아지 잿물 (민19:1~10)

by Stephen. 2015. 6. 6.

 


부정을 정결하게 하는 붉은 암송아지 잿물 (민수기 19:1~10)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여호와께서 명령하시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

3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

4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리고

5 그 암소를 자기 목전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

6 동시에 제사장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 실을 가져다가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 가운데에 던질 것이며

7 제사장은 자기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영에 들어갈 것이라 그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 송아지를 불사른 자도 자기의 옷을 물로 빨고 물로 그 몸을 씻을 것이라 그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 이에 정결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영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씻는 물을 위해 간직할지니 그것은 속죄제니라

10 암송아지의 재를 거둔 자도 자기의 옷을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그중에 거류하는 외인에게 영원한 율례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제사장은 흠이 없고 멍에를 메지 않은 붉은 암송아지를 진영 밖에서 잡아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해 뿌려야 합니다.

또 암송아지를 불사르고 그 재를 진영 밖에 두었다가 회중을 위한 부정을 씻는 물에 사용해야 합니다.

제사장을 비롯해서 의식을 도운 자들도 부정해지니 몸을 씻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흠 없는 붉은 암송아지 (19:1~6)

우리 삶은 언제나 죄와 부정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백성이 일상에서의

부정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온전하고 흠이 없고 멍에를 메지 않은

‘붉은 암송아지’를 불살라 그 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붉은 암송아지는 흔한 짐승이 아니었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붉은 암송아지’가 태어나면 정결을 위한 제물로 바쳐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붉은 암송아지를 진영 밖에서 죽여 그 피를 회막을 향해 일곱 번 뿌린 후 불사릅니다.

붉은 암송아지, 피, 홍색 실 등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도말해 주신 예수님의 보혈을 생각나게 합니다.

붉은 암송아지의 재가 이제 더는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죄를 자백하기만 하면 깨끗이 용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 구약 시대에 일상에서의 죄와 부정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이었나요?

지금 나는 일상의 죄와 부정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재를 만들어 부정하게 된 사람들 (19:7~10)

붉은 암송아지의 재는 ‘부정한 자는 깨끗하게, 깨끗한 자는 부정하게’ 하는 이중 역할을 합니다.

붉은 암송아지의 재를 만드는 과정에는 정결한 자가 참여합니다.

그리고 그는 붉은 암송아지를 죽이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부정하게 됩니다.

제사장을 포함해서 재를 만드는 데 참여한 이들은 자기 옷을 빨고 몸을 씻은 후 저녁까지 진 밖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죄 해결을 돕는 과정에서 더러움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일을 감당하는 사람을 기뻐하시며 더욱 정결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다른 사람의 죄나 부정함을 다루는 사람일수록 말씀과 기도로써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 붉은 암송아지의 재를 만든 사람들이 부정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죄를 쌓고 쌓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주님께 시시로 죄를 자백함으로 깨끗하고 자유한 삶을 살게 하소서.

맡겨 주신 사역을 감당하면서 다른 사람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서는 겸손히 섬기되,

저 자신을 향해서는 거룩함의 수준을 낮추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