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정결한 봉사자의 섬길 때와 내려놓을 때 (민8:14~26)

정결한 봉사자의 섬길 때와 내려놓을 때 (민수기 8:14~26)

14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15 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16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17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18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19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20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레위인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레위인에게 행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1 레위인이 이에 죄에서 스스로 깨끗하게 하고 그들의 옷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그가 또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하게 한

22 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게 하신 것을 따라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복무하고 봉사할 것이요
25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26 그의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의 초태생을 대신해 여호와께서 취하신 레위인은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려집니다.

그들은 속죄해 정결하게 된 후 회막에 들어가 제사장들 앞에서 봉사합니다.

레위인은 25세가 되면 회막 봉사를 시작하고, 50세가 되면 봉사를 쉬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켜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자 (8:14~19)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구별과 소유가 뒤따릅니다. 하나님은 레위인을 정결하게 구별한 후

회막 봉사의 직무를 맡기십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자임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초태생을 치실 때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들을 그분의 것으로 취하셨는데,

그들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심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해 성막에서 봉사하고 속죄 사역을 돕는 레위인을 통해

이스라엘에 재앙이 없도록 하십니다. 레위인을 향한 부르심의 목적이 명확하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별하고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신 데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죄로 신음하는 자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삶이 바로 그것입니다.
- 하나님은 레위인이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 이유와 목적으로 살아야 할까요?

 

레위인의 직무 기간 (8:20~26)
우리는 하나님을 영원히 섬겨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와 역할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봉사할 때 나이 제한을 두셨습니다.

25세에서 50세가 될 때까지 회막에서 봉사하고, 50세가 지나면 그 일을 쉬게 하십니다.

일을 하지 않는 대신 형제들과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키라고 하십니다.

아마도 그들의 경험과 연륜이 실제로 일하는 다른 레위인을 유익하게 했을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자신의 역할과 때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형제와 연합해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는 섬김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 나와 공동체는 하나님을 섬기는 여러 사역의 기간과 역할을 어떻게 분별하고 있나요?

내 신앙과 경험이 지체들을 힘 있게 사역하도록 돕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저와 가족, 모든 소유의 참된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날마다 입술로, 삶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인생의 모든 시기에 육체를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 백성으로서 합당하게 행동하며,

공동체의 덕을 세우도록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