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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80) 신실한 삶의 본보기가 되십시오 (렘35:1~11)

by Stephen. 2020. 9. 29.

 

신실한 삶의 본보기가 되십시오 (예레미야35:1~11)

 

늘의 말씀

1 유다의 요시야왕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 너는 레갑 사람들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하시니라
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와 그의 모든 아들과 모든 레갑 사람들을 데리고
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고관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5 내가 레갑 사람들의 후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종지와 술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6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7 너희가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8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 동안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9 살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가지지 아니하고
10 장막에 살면서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대로 다 지켜 행하였노라
11 그러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의 군대와

수리아인의 군대를 피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살았노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레갑 사람을 성전으로 초대해 포도주를 권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조 요나답이 명한 것을 모두 지켜 행하므로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다고 거절합니다.

요나답의 명령대로 장막에서 살던 그들은 바벨론의 군대를 피해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포도주 시험 (35:1~7)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이 신실한 삶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쉽게 파기한 시드기야왕과 백성의 어리석음을 드러내기 위해 레갑 사람들을 순종의 모델로 제시하십니다.

예레미야는 레갑 사람들을 성전의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주저함 없이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6절)라며 거부합니다.

그들의 조상 요나답이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했기 때문입니다.

요나답은 포도주뿐 아니라 집을 짓는 일, 포도원을 소유하는 것을 금하고 평생 장막에 거하라는 유훈을 남겼습니다.

그는 세상 즐거움이 아닌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삶의 원리를 후손에게 가르쳤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 세상의 유혹을 이기며 살아야 합니다.

- 레갑 사람들의 조상 요나답이 후손에게 남긴 유훈은 무엇인가요?

내가 평생 삶의 원칙으로 삼고 싶은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순종하는 레갑 사람들 (35:8~11)
성경 말씀을 대대손손 지키는 가계는 아름답습니다.

레갑 사람들은 선조로부터 전해져 오는 삶의 원리를 대대손손 지켰습니다.

그들은 평생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고, 살 집도 짓지 않았으며, 포도원이나 밭을 소유하지 않았다고 강조합니다.

지금 예루살렘에 머무는 것은 바벨론 군대를 잠시 피하기 위함일 뿐 그들은 철저히 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한 가정이 조상의 유훈을 철저히 지킨 것과 대조적으로 유다 백성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의 권고를 무시하고

불순종했습니다. 레갑 사람들의 모습은 말씀에 순종하는 가계의 아름다움을 보여 줍니다.

순종하는 삶의 본보기를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것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성도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 레갑 사람들이 선조 요나답의 말에 순종해 평생 지킨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중심으로 살도록 가족이 함께 지킬 삶의 원칙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자기중심주의가 팽배한 세상에서 절대 진리인 주님 말씀에 생명을 걸 수 있는 대담한 믿음을 주소서.

포도주를 마시는 즐거움보다도 주님께 순종하는 즐거움이 더 큼을 경험으로 알기 원합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신앙을 지키고 전수하는 성도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