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신명기 (신)

(80) 열방의 찬송을 받으실 생사화복의 주권자 (신32:37~52)

by Stephen. 2020. 6. 23.

 


열방의 찬송을 받으실 생사화복의 주권자 (신명기32:37~52)


37 또한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이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 그들의 제물의 기름을 먹고 그들의 전제의 제물인 포도주를 마시던 자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너희를 위해 피난처가 되게 하라
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
40 이는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기를 내가 영원히 살리라 하였노라
41 내가 내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이 정의를 붙들고 내 대적들에게 복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할 것이라
42 내 화살이 피에 취하게 하고 내 칼이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 된 자의 피요 대적의 우두머리의 머리로다
43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44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48 바로 그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산에 올라가 느보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 네 형 아론이 호르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52 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 종들의 피를 흘린 대적에게 복수하시며,

자기 백성을 위해 속죄하실 것입니다.

모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 모든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지켜 행하게 하라 합니다.

그는 느보산에 올라 기업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기는 하나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도다 (32:37~47)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은 우리의 죄악보다 항상 큽니다.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앞으로 범할 불순종과 반역에도 불구하고 그들 조상과 맺은 언약을

결코 폐기하지 않으시고 역사 속에서 성취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사용하신

대적들은 때가 되면 행한 대로 보응을 받아 철저한 멸망에 이를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주관하는 절대 전능자십니다(39절).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그가 증언한

‘모든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고 신실하게 지키며 자녀에게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거듭 당부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져 없어지지 않습니다(마 5:18).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드는 사람이라야 그분의 언약을 오래도록 누립니다.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이스라엘을 괴롭힌 대적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나요?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을 의지하고 인내할 일은 무엇인가요?


바라보지만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32:48~52)
귀천이나 빈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이 찾아옵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인 모세에게도 세상을 떠날 날이 임박했습니다.

그는 40년간 고군분투하며, 패역하고 완악한 백성을 가나안 땅 근처까지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 땅 전역을 바라볼 수 있는 느보산에 올라가라고 지시하십니다.

그는 가데스에서 물이 없다고 원망하는 백성에게 분노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는

과오를 범했기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민 20:2~13).

간절히 원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절조차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이 참된 순종입니다.
 - 하나님이 모세에게 느보산에 올라가라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부르시면 언제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쁨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생명이며, 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는 진리에서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오직 말씀을 삶의 우선순위에 올려놓게 하소서.

아무리 간절해도 제 계획은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옳으심을 인정하며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