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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신명기 (신)

(78) 높은 사랑으로 이끄신 은혜의 자취를 기억하라 (신31:30~32:14)

by Stephen. 2020. 6. 19.

 


높은 사랑으로 이끄신 은혜의 자취를 기억하라 (신명기31:30~32:14)


30 그리고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8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13 여호와께서 그가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14 소의 엉긴 젖과 양의 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바산에서 난 숫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게 하셨도다

 

오늘의 말씀요약

모세가 총회에서 노래의 말씀을 읽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은 완전하고 그분의 모든 길은 정의롭습니다.

하나님의 분깃은 그분의 백성, 야곱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황무지에서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독수리처럼 인도하셨습니다.

밭의 소산, 반석에서 난 꿀, 가축의 젖과 고기 등으로 먹이셨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삐뚤어진 세대를 위한 교훈 (31:30~32:6)
하나님 말씀은 이슬과 비처럼 우리 영혼을 만족하게 합니다.

모세의 노래(32:1~43)는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예고이자 지속적인 헌신을 촉구하는 언약 갱신의 일환입니다.

모세가 전하는 교훈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와 이슬처럼 이스라엘에게 유익합니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진실하시며 공의로우십니다.

반석이신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에게 견고한 미래를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악으로 보답하는 삐뚤어진 세대입니다.

불신앙과 불순종은 어리석고 지혜 없는 사람의 속성입니다. 창조주요 구속주 되신 하나님을 향한 보답은 사랑과 순종입니다.
 - 모세의 노래가 단비와 이슬로 묘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를 지으시고 구속하신 주님께 나는 어떻게 보답하나요?


옛날의 은혜를 기억하라 (32:7~14)
택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은 도처에서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초자연적인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았고,

초자연적인 양식(만나와 메추라기)을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감사하지 않고 끊임없이 반역하고 불순종했습니다.

공의의 잣대로 보면 이스라엘은 멸절되어야 마땅하지만, 자비하신 하나님은 마치 독수리가 그 날개 위에 새끼를 업어

나르듯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수많은 위험에서 눈동자같이 지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그들의 필요를 좋은 것으로 풍성히 채워 주셨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분깃이요 기업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큰 능력과 사랑으로 친히 보살펴 주십니다.
 - 하나님은 척박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보호하셨나요?

하나님은 지금까지 내 삶을 어떻게 지키시고 인도하셨나요?

 

오늘의 기도

일상의 소음을 뒤로하고 세미하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교훈을 단비같이 받아 누리길 원합니다.

저를 자녀 삼으시고 여기까지 세워 주신 아버지!

흠 있고 삐뚤어진 이 세대를 좇지 않고,

저를 눈동자같이 지키시며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만 신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