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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시편 (시)

(173) 고난 중에 사모하고 지킬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 (시119:121~136)

by Stephen. 2019. 8. 4.

 


고난 중에 사모하고 지킬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 (시편119:121~136)


121 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 마옵소서
122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이 나를 박해하지 못하게 하소서
123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124 주의 인자하심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내게 주의 율례들을 가르치소서
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126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
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128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29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130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131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132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33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134 사람의 박해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135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136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같이 흐르나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정의와 공의를 행한 자신이 복을 얻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구원과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그는 눈이 피곤하며, 입을 열고 헐떡입니다.

주님의 계명을 순금보다 더 사랑하기에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합니다.

그는 주님께 죄악과 사람의 박해에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이 일하실 때 (119:121~128)
의로우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분이 우리를 보증해 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섬기는 종에게 인자를 베푸셔서 그분의 율례를 가르치시고 증거를 알게 하십니다. ‘

율례’는 입법자 하나님이 세상에 제정하신 원칙이고, ‘증거’는 그분의 뜻이라고 엄중히 알리신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세우신 법대로, 알리신 뜻대로 행하십니다. 그 길과 뜻을 따르는 사람은 세상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분의 의로운 법도를 무시하고 불법을 자행하는 자들을 친히 다루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한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어떤 보화보다 더 사랑하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의 박해가 가져다주는 역설적인 복입니다.
 - 박해받는 상황 속에서도 시편 기자는 어떤 삶의 태도를 보였나요?

불법이 판치는 세상에서 나는 어떤 기도를 드리며, 어떤 자세로 살아가나요?

 

하나님의 얼굴을 제게 비추소서 (119:129~136)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모든 일이 그 증거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면, 성령님이 조명해 주셔서 진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말씀은 하나님과 대면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만큼,

말씀에 대한 배고픔과 사모함이 강하게 일어납니다. 예로부터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

곧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그분의 임재와 통치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가 흔들림 없이 말씀을 따라가는 것도, 죄악 된 세력에 휘둘리지 않는 것도,

박해에서 구원받는 것도 모두 은혜로 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길 날마다 간구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그분의 종에게 얼굴을 비추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나는 하나님의 임재를 언제 어떻게 경험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법을 멋대로 무시하는 세상에 대해 얼마나 애통해하며 기도했는지 돌아봅니다.

손해가 나고 핍박이 와도 죄와 거짓에 굴복하지 않고, 올곧게 행하게 하소서.

날이 갈수록 더 큰 사모함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똑똑히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