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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레위기 (레)

(26) 공동체를 보호하고 개인을 치료하는 규례 (레13:18~46)

by Stephen. 2019. 6. 22.

 


공동체를 보호하고 개인을 치료하는 규례 (레위기13:18~46)


18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1 그러나 제사장이 진찰하여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 둘 것이며
22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환부임이니라
23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24 피부가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25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생긴 나병인즉

제사장이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가 됨이니라
26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 둘 것이며
27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8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29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부가 있으면
3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하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니라 머리에나 수염에 발생한 나병임이니라
31 만일 제사장이 보기에 그 옴의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 둘 것이며
32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환부를 진찰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한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33 그는 모발을 밀되 환부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이레 동안 가두어 둘 것이며
34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지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자기의 옷을 빨아서 정하게 되려니와
35 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36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37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38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39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생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40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41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42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나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생함이라
43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생한 나병과 같으면
44 이는 나병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이 그를 확실히 부정하다고 할 것은 그 환부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종기 나은 자리나 화상 자리, 머리나 수염의 옴, 피부의 흰 색점, 대머리에 나병의 징후가 생기면

제사장에게 보여 나병 환부인지 일반 환부인지 진찰받아야 합니다. 제사장이 나병을 선언하면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린 채 “부정하다”라고 외치고, 진영 밖에서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종기와 화상 진단 (13:18~28)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본문은 종기나 화상으로 생긴 피부병에 대해 알려 줍니다.

악성 피부병의 진단 기준은 ‘털의 색과 환부의 깊이’입니다. 만일 환부가 깊고 흰 털이 생겼으면 제사장이

악성 피부병으로 진단합니다. 그런 증상이 없으면, 7일 동안 그 사람을 격리해 관찰합니다.

그 후 증상이 피부에 퍼졌으면 ‘부정하다’ 하고, 퍼지지 않았으면 ‘정하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우연히 생긴 작은 종기든 약한 화상이든, 빠른 치료로 더 나쁜 질병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몸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몸과 영이 모두 흠 없이 보존되길 원하십니다(살전 5:23). 
 - 종기나 화상으로 생긴 악성 피부병의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을 잘 진단하는 것과 신앙생활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옴 진단과 악성 피부병 환자의 규례 (13:29~46)
성도는 은혜의 공동체에서 멀어지게 하는 악한 질병에 늘 주의해야 합니다.

본문은 머리와 수염에 발생하는 옴 증상에 대해 알려 줍니다. 환부가 깊고 누렇게 변한 털이 있으면

제사장은 옴으로 진단해 ‘부정하다’고 선언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을 격리해 7일 후 살펴보고  이상이 없을 경우

환부를 제외하고 털을 밀게 한 다음, 다시 7일 후 살펴봅니다. 그래도 이상이 없으면 ‘정하다’고 선언합니다.

대머리는 정하지만,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악성 피부병입니다.

악성 피부병 환자는 “부정하다! 부정하다!”라고 외치고 진 밖에서 살아야 합니다.

이는 질병이 공동체에 퍼지지 않게 하고, 환자가 쉼과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격리의 궁극적 목적은 치료와 복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규례는 개인과 공동체 모두를 유익하게 합니다. 
 - 악성 피부병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어디에서 살아야 했나요?

쉼과 치료가 필요한 지체는 누구며, 그와 공동체 모두의 유익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죄는 인간의 삶과 공동체에 급속히 침투하는 속성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저의 부정함이 드러날 때, 더러워진 모든 것을 정결하게 회복시키시려는 주님의 뜻에 순복하며 철저히 회개하게 하소서.

의로우신 주님을 흠모하며 한마음으로 거룩함을 추구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