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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66) 생명과 사랑의 중보자입니까? (출28:15~30)

by Stephen. 2013. 8. 19.

 


생명과 사랑의 중보자입니까? (출애굽기28:15~30)


가슴에 매단 판결 흉패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우림과 둠밈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판결 흉패(15절) 대제사장의 예복 가운데 하나. 주머니 2개를 만들어 우림과 둠밈을 넣고,

표면에는 열두 지파 이름을 새긴 보석을 달았다.
*우림과 둠밈(30절) 우림의 뜻은 ‘빛’, 둠밈의 뜻은 ‘온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대제사장이 사용하던 일종의 제비(lot) 도구
판결 흉패에는 네 줄로 3개씩 보석을 박고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도장 새기는 법으로 새깁니다.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마다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하나님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습니다.

흉패 안에는 우림과 둠밈을 넣어 두는데, 하나님께 들어갈 때마다 항상 가슴에 붙여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가슴에 매단 판결 흉패(28:15~28)
하나님의 일은 가슴으로 품습니다. 어깨에 있는 계급장이 책임이라면, 가슴에 있는 것은 사랑이며 생명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의 에봇 위에 우림과 둠밈이 들어 있는 판결 흉패를 걸치라고 하십니다.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 가늘게 꼰 베실로 만든 가로세로 각 한 뼘 크기의 천에 금테로 물린

열두 보석을 3개씩 네 줄로 매단 주머니입니다. 각각의 보석에는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소중하고 귀한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가슴에 새겨진 보석처럼 귀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판결 흉패를 에봇에 단단히 고정시키라고 하십니다.

흉패의 네 귀퉁이에 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고리로 연결해 떨어지지 않게 고정합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랑과 생명의 중보자입니다.
- 하나님의 일을 머리로 하는 것과 가슴으로 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나는 사랑과 생명의 중보자 역할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우림과 둠밈(28:29~30)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자기 결정을 하나님께 통보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답을 얻는 것은 제사장의 주요 업무입니다.

제사장은 판결 흉패 안에 있는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묻습니다.

우림과 둠밈에 관해서는 형태나 재질은 알 수 없고, 빛과 진리의 판결이라는 점만 알려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았으면 명확히 실행해야 합니다. 흉패에 붙어 있는 열두 보석은 하나님의 판결이

온 이스라엘에 미치게 됨을 보여 줍니다. 제사장은 판결 흉패를 항상 착용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약을 상기시키고, 우림과 둠밈을 늘 가지고 다니면서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결과를 미리 아는 것과 같으므로 우림과 둠밈은 매우 특별한 선물입니다.
-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그분의 뜻을 묻습니까, 내 결정을 말씀드립니까?

연약한 자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시간을 얼마나 가집니까?


오늘의 기도
이기심을 ‘신앙’으로 포장하고 하나님의 뜻이라는 명분으로 대치할 때가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말씀을 우림과 둠밈으로 삼고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