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장자 죽음 재앙을 예고하심 (출11:1~10)

 

장자 죽음 재앙을 예고하심 (출애굽기11:1~10)

재앙 예고와 패물 요구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2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재앙의 내용과 바로의 완고함
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8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적을 더하리라 하셨고
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애굽에 한 가지 재앙을 더 내리신 후에야 바로가 이스라엘을 내보낼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웃에게 패물을 구하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십니다.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모두 다 죽을 것이라고 바로에게 경고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재앙 예고와 패물 요구(11:1~3)
하나님은 정확하시고 매사에 공정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에게 은금 패물을 요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극심한 재앙을 당해 가축과 노예, 곡식이 전부 고갈된 상태였습니다.

그들에게 도움과 위로를 주지는 못할망정 패물까지 요구한다는 것은 비정한 행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애굽을 대기근의 위기에서 구한 공신(요셉)의 민족인 이스라엘이 그동안 부당하게 노예로

착취당했기 때문에, 떠날 때 밀린 임금을 받도록 하신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은 극심한 재앙을 겪으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잡아 두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았을 것입니다.

실패자요 도망자로서 애굽을 나왔던 모세는 이제 위대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 억울하게 손해를 보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때가 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공정하게 갚아 주실 것을 확신합니까?

재앙의 내용과 바로의 완고함(11:4~10)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영원히 참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여러 재앙을 통해 바로와 애굽 사람들이 돌이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셨습니다.

그러나 완악한 바로는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했기에 최악의 재앙을 겪게 될 것입니다.

곧 보좌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와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모두 한꺼번에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애굽 전역에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곡성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안전하게 보호를 받으며, 위풍당당하게 애굽을 떠날 것입니다.

애굽의 모든 장자를 죽이는 마지막 재앙은 온 세상의 장자인 이스라엘을 살리는 구원으로 종결될 것입니다.

불순종은 결국 죽음으로 귀결됩니다. 궁극적으로 죄인은 심판을, 의인은 구원을 받습니다.
- 불순종과 완고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일은 없습니까?

더 늦기 전에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앞에 믿음과 순종으로 응답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저를 통해 이웃의 누군가가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알게 되며,

삶의 용기를 얻도록 복의 통로로 저를 사용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