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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11) 순종과 중재, 말씀의 성취 (출4:24~31)

by Stephen. 2013. 6. 25.

 


순종과 중재, 말씀의 성취 (출애굽기4:24~31)


중재자 십보라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주시니라 그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말씀대로 이뤄짐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 맞추니
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애굽으로 가던 도중 숙소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죽이려 하십니다.

아내 십보라가 돌칼로 아들의 포피를 베고서야 하나님이 모세를 놓아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론에게 광야로 나가 모세를 맞게 하십니다.

모세와 아론이 장로들을 모으고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자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경배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중재자 십보라 (4:24~26)
하나님은 하와를 아담의 ‘돕는 배필’로 만드셨습니다(창 2:18). 하나님이 인간을 도우시듯이,

아내는 남편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도와야 합니다. 남편이 위험에 처했을 때,

남편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할 힘이 아내에게 있습니다.

애굽으로 향하는 모세의 가족에게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모세를 죽이려 하셨습니다. 위기의 상황입니다.

모세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할 때, 돕는 배필인 십보라가 나섭니다.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고 피가 가득 묻은 아들의 포피를 모세의 발 앞에 내던지며 그를 ‘피 남편’이라고 부릅니다.

결국 모세는 아내 십보라의 용기와 지혜 덕택에 살아났습니다.

십보라와 같은 중재자가 있어야 누군가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가족은 사명의 무게를 함께 지탱해 주는 협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 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꺼이 희생할 용기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누구를 돕기 위해 나를 중재자로 세우셨다고 생각합니까?

말씀대로 이뤄짐(4:27~31)
하나님의 계획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이뤄집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모세에게 이뤄졌습니다.

모세와 아론을 만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아론이 모세의 설명을 듣고 큰 사명을 쉽게 받아들인 것도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모세가 아론과 함께 이스라엘 장로들을 만났을 때 모든 일을 순조롭게 이끄신 것도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이적을 행했을 때 이스라엘이 믿을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깊은 공감이 이뤄지고, 그 기반 위에서 진실한 예배가 이뤄졌습니다.

모세는 거부당할까 봐 거듭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했지만, 그가 걱정하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 하나님과 그분이 하시는 일을 전적으로 신뢰합니까?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인정하고 매사에 감사와 기도로 행합니까?


오늘의 기도
위험이나 곤경에 처한 사람을 모른 척하지 않게 하시고,

십보라처럼 중재자 역할을 잘 감당해 한 영혼이라도 죽음에서 건져 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