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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출애굽기 (출)

(3) 모세를 준비하시는 하나님 (출2:1~10)

by Stephen. 2013. 6. 17.

 


모세를 준비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2:1~10)


구원의 갈대 상자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물에서 건져 낸 자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역청(3절) 천연 석유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파생물.

메소포타미아와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발견됨. 노아의 방주에도 사용됨
한 레위인 부모는 아들을 낳아 석 달 동안 기릅니다.

그러나 아기를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둡니다.

마침 바로의 딸이 상자에 담긴 아기를 발견합니다. 누이의 기지로 아기는 어머니 품에서 자랍니다.

이 아기가 바로 ‘물에서 건져 낸’ 모세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구원의 갈대 상자(2:1~4)
심판의 파도가 온 세상을 덮을지라도,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구원의 방주라는 은총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위해 피난처를 예비하십니다.

히브리 남자 아기를 다 죽이라는 애굽 왕의 명령 가운데서도, 한 레위 지파 부부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석 달 동안이나 아들을 돌보았습니다. 도저히 아기를 보호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그들은 갈대 상자를 만들어 아기를 넣고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었습니다.

갈대 상자는 노아 시대의 방주와 같은 것입니다. 레위인 부부는 아들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서

아들을 갈대 상자에 실어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갈대 상자를 선택한 것은 레위인 부부의 믿음이었습니다.

인간은 죽음을 절대 넘어설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생명의 주관자가 되십니다.
- 위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입니까?

내가 오늘 하나님께 맡겨야 할 고민거리는 무엇입니까?

물에서 건져 낸자 (2:5~10)
모든 일은 하나님 뜻 안에서 이뤄집니다.

히브리 남자 아기를 죽이려는 애굽 왕의 악한 계획이 그의 딸에 의해 어그러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공주는 갈대 상자 안에 든 아기가 히브리 사람의 아기인 줄 알았지만, 그를 불쌍히 여겨 살릴 방법을 찾습니다.

그때 아기의 누이가 지혜롭게 친어머니를 유모로 연결시켜 주었고,

이로써 아기는 다시 어머니 품으로 돌아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애굽 왕의 궁전으로 들어가 공주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모세(‘물에서 건져 낸 자’라는 뜻)입니다. 레위인 부부에게서 한 남자 아기가 태어나고

그가 모세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하나님은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택하신 백성을 인도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섬세하시고 빈틈없으시며 완벽하십니다.
- 이스라엘을 위해 모세를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며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내 인생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낍니까?


오늘의 기도
연약한 갈대 상자를 구원의 방주로 사용해 모세를 살리셨듯이,

밤마다 달빛과 별빛으로 제 걸음을 지키시고, 인생의 풍랑 가운데서 저를 건져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