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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욥기 (욥)

(60) 인생의 길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욥34:21~37)

by Stephen. 2013. 5. 30.

 


인생의 길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욥기34:21~37)


하나님의 판결 기준
21 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22 행악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사망의 그늘이 없느니라
23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
24 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
25 그러므로 그는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사이에 뒤집어엎어 흩으시는도다
26 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 사람의 눈앞에서 치심은
27 그들이 그를 떠나고 그의 모든 길을 깨달아 알지 못함이라
28 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하게 하며 빈궁한 사람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
29 주께서 침묵하신다고 누가 그를 정죄하며 그가 얼굴을 가리신다면 누가 그를 뵈올 수 있으랴

그는 민족에게나 인류에게나 동일하시니
30 이는 경건하지 못한 자가 권세를 잡아 백성을 옭아매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 중심의 신앙
31 그대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죄를 지었사오니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
32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악을 행하였으나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하였는가
33 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
34 슬기로운 자와 내 말을 듣는 지혜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내게 말하기를
35 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
36 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37 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오늘의 말씀요약
* 속전(33절) 죄를 면하기 위해 지불하는 돈
* 손뼉을 치며(37절) 조롱하는 태도를 말함
사람을 주목하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행악자가 숨을 곳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악한 자들을 심판하실 때는 밤사이에 뒤집어 흩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임합니다.

엘리후는 욥의 대답이 악인의 대답과 같으므로 끝까지 시험받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판결 기준 (34:21~30)

하나님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면밀히 아시며, 이 길을 통해 우리를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기에, 우리가 지금 여기에 서 있는 까닭 또한 잘 아십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결정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한순간의 과오나 일시적인 착오는 하나님의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긴 안목으로 우리를 보시기 때문입니다.

때로 악한 자를 그냥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악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그분의 판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움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길에 있다면 빨리 벗어나 의의 길에 서도록 힘써야 합니다.
- 각 사람의 길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이 진노하시지 않고 침묵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중심의 신앙 (34:31~37)
사람은 의로움에 대해 말할 수는 있어도 스스로 의로워질 수는 없습니다.

완전한 의는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습니다. 엘리후는 욥이 하나님의 의로움을 의심하는 데 분노합니다.

욥은 자신이 생각하는 의로움에 하나님이 미달한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엘리후가 보기에 욥의 태도는 하나님의 의로움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겠다는 의도로 보였습니다.

그것은 분명 반역이고 거역이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중심에 놓는 악인의 모습이 분명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때로 우리는 자기 목표를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하나님을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기도 합니다.

이는 사람의 의로움을 하나님의 의로움보다 앞세우는 악한 모습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신앙인이 참 신앙인입니다.
-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한다면 어떤 문제에 부딪히게 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은 인생의 길을 감찰하시고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제 눈에 옳지 않아 보여도 언제나 옳으신 하나님의 결정에 반발하지 않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