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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9) 마음 가죽을 베어야 진정한 회개입니다 (렘4:1~10)

by Stephen. 2019. 4. 26.

 


마음 가죽을 베어야 진정한 회개입니다 (예레미야4:1~10)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2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3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6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
7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나라들을 멸하는 자가 나아왔으되 네 땅을 황폐하게 하려고

이미 그의 처소를 떠났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되리니
8 이로 말미암아 너희는 굵은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이는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날에 왕과 지도자들은 낙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
10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진실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이르렀나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우상을 버리고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맹세하며 그분께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마음의 할례를 행하고 돌아오지 않으면 불같은 하나님의 진노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이 북방에서 가져오신 재난과 큰 멸망으로 성읍들이 폐허가 되면 유다는 낙심하고 애곡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회개의 촉구와 심판 경고 (4:1~10)
진정으로 회개하는 사람은 긍휼의 기회를 얻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마음 가죽을 베는 진심 어린 회개를 하고 그분께 속하길 원하십니다.

이는 마치 이들이 조상 때부터 할례로써 하나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몸에 새겼듯,

마음 중심에 하나님의 기준을 아로새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상을 따르던 옛 삶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새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이 바른길로 행하면 세계 만민이 복을 누리지만,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의 진노의 불이

그들을 멸할 것입니다. ‘사자’(7절)는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는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그 피해가 상상을 초월하기에 낙심과 놀람과 애곡이 가득할 것입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말씀에 불순종한 삶의 처절한 대가입니다.

심판에서 벗어나는 길은 마음의 변화와, 그에 따른 삶의 진정한 변화입니다.

 - 하나님께 속하기 위해 마음의 가죽을 벤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내가 형식적 회개에 그치지 않고 진심으로 회개할 일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