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신약권/히브리서 (히)

(27)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경주 (히12:1~13)

by Stephen. 2014. 10. 25.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경주 (히브리서 12:1~13)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 믿음의 주(2절)  여기서 ‘주’는 개척자, 창시자, 설립자, 앞서 인도하는 사람을 뜻한다.

결국 ‘믿음의 주’란 신실한 믿음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의미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허다한 증인이 있으니 우리는 죄를 벗고 인내로 경주하며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낙심하지 말고 죄와 싸워야 합니다. 징계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생자가 아닌 아들처럼 대우하시는 증거입니다.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니 이로써 연단받으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믿음의 완전한 모델(12:1~3) 

예수님을 바라보면 참된 은혜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유일하고 완전한 믿음의 모델은 오직 예수님 한 분입니다.

성숙하고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라도 반드시 부족한 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믿음의 선진들,

믿음의 영웅들도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약점과 결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를 온전히 마치기 위해서는

믿음의 행진을 방해하는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 즉 옛사람의 습관이나 정욕, 나쁜 관행,

불건전한 취미를 단호히 끊어 내야 합니다.

부패한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을 때, 당면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믿음의 선진들과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른가요?

- 적용 질문: 나를 얽어매는 무거운 것과 죄는 무엇인가요?

 

징계의 목적과 유익(12:4~13)

하나님의 징계는 죄에 대한 형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죗값을 단번에 치르셨기에, 하나님의 자녀에게 더 이상 심판과 저주는 없습니다.

그 대신에 거룩하고 온전한 백성으로 교정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훈련과 연단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매를 통해 자기 백성을 다듬으시고, 하나님 나라에 어울리도록 성화의 과정을 밟게 하십니다.

만약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다면 사생자거나 친아들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혹독한 훈련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훈련이 끝나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연단받을 때, 악한 부분이 깨지고 고침받습니다.

성도의 영적 성숙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자녀를 징계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원치 않는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면,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오늘 제가 단호하게 끊어 내야 할 죄의 목록을 주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주님의 기준에 합당하게 만드시려고 제게 주시는 크고 작은 징계를 겸손히 받게 하시고,

참자녀의 내면을 온전히 갖추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