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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히브리서 (히)

(15) 우리와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시다 (히8:1~13)

by Stephen. 2014. 10. 13.

 


우리와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시다 (히브리서 8:1~13)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9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 첫 언약(7절)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
* 둘째 것(7절)  더 좋은 언약(6절), 새 언약.
  

오늘의 말씀요약  

율법에 따라 제사장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참장막의 모형과 그림자입니다.

예수님은 제사장보다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는데,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주님은 낡아 없어질 첫 언약을 대신해 둘째 언약 곧 새 언약을 맺으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참장막에서 섬기시는 예수님(8:1~6) 

온전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동등한 권능을 가지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신 예수님이 하늘에 있는 성소와 참장막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를 위해 그곳에서 대제사장의 사명을 수행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서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 레위 제사장들이 섬겼던 땅에 있는 성막이나 성전은

하늘에 있는 참성전의 모형이요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그들의 제사는 늘 유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은 온전한 제사를 드리시고 탁월한 직분,

즉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가 되셔서 우리를 그 언약으로 인도하십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의 직분이 제사장들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왜일까요?

- 적용 질문: 헛되이 붙들고 있는 땅의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어떻게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흠 없는 새 언약(8:7~13)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한 새로운 구원 방법을 주셨습니다. 새 방법이 필요했다는 것은 이전의 방법이

잘못되었음을 드러냅니다. 첫 번째 방법이 무흠했다면 새로운 방법이 나타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첫 번째 방법에 문제가 생긴 것은 하나님 탓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이 문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신실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인간의 악함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악한 인간을 향해서도 사랑을 놓지 않으십니다. 새 언약은 이런 하나님의 사랑에서 연유합니다.

하나님이 열어 주신 새로운 방법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길에서 결코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주신 새 언약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여전히 새 언약을 따라 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인 땅의 장막에 연연해 본질을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의 여러 절차나 조직, 건물에 마음을 빼앗겨 정작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외면한 저를 용서하시고, 형식보다 본질을 우선시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