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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골로새서 (골)

(10) 하나님의 동역자는 이런 사람입니다 (골4:1~9)

by Stephen. 2014. 8. 29.

 


하나님의 동역자는 이런 사람입니다 (골로새서 4:1~9)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 이 일 때문에 매임(3절)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로마에 구금된 상태다.

* 외인(5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들을 가리킨다.


오늘의 말씀요약  

상전은 종에게 의와 공평을 베풀고 하늘에 자기 상전이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전도할 문을 열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세월을 아끼며 말은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해야 합니다.

바울은 두기고를 보내 골로새 교회를 위로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대리자(4:1)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신분과 지위와 능력에 상관없이 존귀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상전이라 해도 자기보다 더 높은 상전이 계심을 의식하며, 종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의와 공평을 나타내야 합니다. 만약 종이라고 하찮게 여겨 불의하고 부당하게 대우하면,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함부로 대해도 되는 존재는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와 자신을 동일시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마 25:40).

- 묵상 질문: 상전이 종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세상의 상식과 다르게 상대방을 대한다면, 상대방은 나를 통해 무엇을 느낄까요?


하나님을 보여 주는 사람(4:2~6)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에게도 호감과 감동을 주는 매력적인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탁월한 도덕성과 윤리 의식을 기반으로 세상과 구별될 때, 맛 잃은 세상에 소금으로,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바울은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골로새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하면서,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혜롭게 행하고 은혜 가운데

소금처럼 말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말과 행동은 아버지의 영광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도 탁월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내게 주신 전도의 문은 무엇이며, 어떻게 열 수 있나요?    


하나님의 종(4:7~9)

사도 바울 주변에는 신실한 동역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중 두기고를 보내 안부를 전하며

골로새 성도들이 위로받게 합니다. 오네시모도 귀한 동역자입니다.

그는 한때 빌레몬의 종으로 문제를 일으켰지만, 바울을 만나 변화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일꾼이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형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의 공인입니다.     

- 묵상 질문: 바울과 동역한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안부를 전하고 위로해야 할 지체들은 누구며, 그들을 어떻게 돌아볼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믿는 자들만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주님을 모르는 이들과 소외된 이들에게 다가가는

주님의 사람 되게 하소서.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인내하고,

위기의 순간에 정직하며, 차별 없는 사랑으로 그리스도인의 진정성을 보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