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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에베소서 (엡)

(14) 우리 모든 행동은 하나님 눈앞에 있습니다 (엡6:1~9)

by Stephen. 2014. 8. 7.

 


우리 모든 행동은 하나님 눈앞에 있습니다 (에베소서 6:1~9)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 상전(5절) 고용주, 윗사람을 말한다.


늘의 말씀요약

자녀들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아비들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종들은 상전에게 주께 하듯 성실한 마음으로 순종하고 섬기며,

상전들은 자기 상전이 하늘에 계심을 알고 종들을 위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늘의 말씀해설

부모와 자녀의 관계(6:1~4)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 공경은 ‘잘되고 장수할 것’이라는 약속을 주신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설사 존경하기 힘든 부모라 할지라도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공경하십시오. 한편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은 자녀에게 정서적 안정과 평안함을 줍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많은 사람이 부모에게 받은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부모는 잘못된 양육으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그럴 때 부모를 통해 자녀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며, 부모의 신앙이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전수됩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은

하나님이 가정을 바로 세워 가시는 발판이 됩니다.

- 묵상 질문: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에게 하나님이 땅에서의 복을 약속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오늘 부모님께, 자녀에게 사랑과 용서를 표현해 보세요.


상전과 종의 관계(6:5~9)

모든 인간관계의 원칙은 ‘주께 하듯’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살던 시대에도 갑을 관계는

뜨거운 논쟁거리였습니다. 그는 종들을 향해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그리스도께 하듯’

주인에게 순종하라 했습니다. 단지 눈가림으로 주인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섬기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상전의 종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종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마음으로

상전을 섬길 때 이 모든 수고는 하나님 앞에서 행한 것이 됩니다. 한편, 상전 역시 종들을 대할 때

주님을 대하듯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고 계심을 기억하며, 종들을 말로 위협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의 지위와 상관없이,

우리의 신실한 삶과 행위에 따라 상급 주시는 분임을 기억하십시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하나님과의 관계와 연관시키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나를 힘들게 하는 윗사람에게,

사랑하기 힘든 아랫사람에게 어떻게 먼저 다가가 섬길 수 있을까요?


늘의 기도

가정과 사회의 관계와 질서가 깨어져 상처로 신음하는 이때에,

주님 주신 원리와 계명으로 되돌아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제가 먼저 일어나 깨어진 관계를 보수할 때, 가정과 사회와 나라를 회복시키실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