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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에베소서 (엡)

(7) 한 분 하나님을 따르기에 우리는 하나입니다 (엡4:1~6)

by Stephen. 2014. 7. 31.

 


한 분 하나님을 따르기에 우리는 하나입니다 (에베소서 4:1~6)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 만유(6절) 모든 피조물, 모든 인류, 모든 성도로 볼 수 있다.


늘의 말씀요약

주 안에서 갇힌 바울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고 권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합니다.

몸도, 성령도, 주도, 믿음도, 세례도 하나며, 만유의 아버지이신 하나님만이 만유를 통일하십니다.

 

늘의 말씀해설

부르심에 합당한 삶(4:1~3)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사람은 어떤 고난에도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향한 꿈이 있기에, 감옥에서도 그들에게 하나가 되라고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교회가 되도록 부르셨습니다.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겸손한 자세로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고,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온유한 자세로 다른 사람을 섬기며, 내게 잘못한 사람에게 똑같이 갚으려 하지 말고

오래 참아야 합니다. 또한 잘못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그의 약점도 용납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면 약점이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성령께서 평안의 줄로 교회를 하나 되게 하셨으니,

이것을 힘써 지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부르심이며 사명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어떤 일을 맡기시려고 나와 교회를 부르셨나요?

- 적용 질문: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 용납 가운데서 내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요?

 

부르심의 한 소망(4:4~6)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한 소망,

즉 장차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님은 한 분이시고

우리의 ‘주님’ 역시 우리 죄를 대속해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니, 그분을 믿는 믿음도 하나입니다.

그 믿음은 세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만유 위에 계시고(초월성), 만유를 통일하시고(역사하심), 만유 가운데 계십니다(내재성).

교회 안에 계시고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 될 때,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 묵상 질문: 부르심을 받은 모든 성도가 하나인 근거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가정과 교회를 비롯해 공동체가 하나 되도록 오늘 내가 실천할 일은 무엇인가요?

 

늘의 기도

주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아직까지도 교만하고 오래 참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품지 못하는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공동체 안에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