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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고린도전서 (고전)

(39) 부활체의 본질과 영광 (고전15:35~49)

by Stephen. 2014. 6. 13.

 


부활체의 본질과 영광 (고린도전서 15:35~49)

 

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뿐이로되
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 알맹이(37절)  곡식이 성장한 이후의 상태와 대비되는 ‘낟알’을 말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죽은 자가 살아나면 어떤 몸으로 오는지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육체마다 다르고 각각의 영광이 다릅니다.

육의 몸이 있듯 영의 몸도 있습니다. 첫 사람은 흙에 속했지만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으니,

우리도 흙에 속한 형상을 입은 것처럼 하늘에 속한 형상을 입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새로운 부활의 몸(15:35~41) 

부활의 몸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 몸은 육체의 연약함과 부패함은 제거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닮은

영광의 몸입니다. 땅에 묻힌 씨앗이 전혀 다른 모습, 그러나 가장 적합한 형체로 살아나듯 우리 몸도

부활의 날에 하나님이 새로운 형체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죽음은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는 과정이 될 것이고,

하나님은 각자 존재에 가장 걸맞은 몸을 주실 것입니다. 비록 지금 우리의 생각과 경험으로는

부활 이후의 모습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부활의 몸은 오염과 부패가 없는 영광스러운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장차 맞이할 영광스러운 부활 소망을 품고 현재를 사는 것이 참다운 그리스도인입니다.

- 묵상 질문: 종말론적 완성의 날에 주실 부활의 몸은 어떤 모습일까요?

- 적용 질문: 부활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잘 정립하고 있나요?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육의 몸, 신령한 몸(15:42~44)

육의 몸은 결국 썩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무도 육체의 부패 과정을 중단시킬 수 없습니다.

비록 몸은 땅에 묻혀 썩었을지라도, 우리는 그리스도께 힘입어 신령한 몸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육의 몸은 ‘썩음, 욕됨, 약함’일 뿐이지만, 미래에 부활하는 신령한 몸은 ‘썩지 않음, 영광, 강함’입니다.

- 묵상 질문: 육의 몸이 땅에 묻히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나요?

     - 적용 질문: 성도로서 죽음에 대해 어떤 생각과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아담과 예수님(15:45~49)

하나님 나라는 자연의 법칙을 초월합니다. 그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갱신이 필요합니다.

비록 첫 사람 아담의 속성을 공유한 현재의 육체는 오염되고 불완전할지라도,

둘째 사람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미래의 몸은 영광스럽고 완전할 것입니다.

성도는 썩어질 육체와 세상에 집착하지 말고, 영원한 나라에 가치와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아담의 형상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은 어떻게 다른가요?

- 적용 질문: 세상과 육체에 집착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하소서.

빛에 속한 자로서 늘 깨어서 주님을 기다리길 원합니다.

신령한 몸으로 변화될 소망을 가지고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