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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로마서 (롬)

(17) 나를 의의 무기로 바치면 거룩한 열매가 맺힙니다 (롬6:12~23)

by Stephen. 2014. 4. 8.

 


나를 의의 무기로 바치면 거룩한 열매가 맺힙니다 (로마서 6:12~23)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죄가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 사욕을 따르지 말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같이

우리 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법 아래가 아니라 은혜 아래 있기에,

죄가 우리를 다스리지 못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그리스도인의 생활 지침(6:12~13)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에 입성하기 전까지 죄 많은 이 땅에 발붙이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죄의 유혹을 안 받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을 벗기 전까지는 여전히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 죄성이 우리 안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죄가 우리를 지배하려고 달려들 때,

우리는 힘써 죄와 싸워야 합니다. 눈과 입과 손과 발을 죄짓는 데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전인격과 삶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그분의 은혜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이 마땅히 보여야 할 태도입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이 그리스도인에게 교훈하는 삶의 지침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오늘 나는 무엇을, 어떻게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릴까요? 

 

하나님의 종(6:14~23)

그리스도인은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신분이 바뀐 사람입니다.

바울은 종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을 믿기 전과 믿은 후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합니다.

과거에 우리가 율법 아래 있었을 때에는 율법의 모든 요구를 우리 힘으로 완전히 충족시킬 수 없기에

날마다 끊임없이 정죄를 당했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죄의 종으로 끌려 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은혜 아래 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순종하는가?’라는 것은 우리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보여 줍니다.

또한 삶의 열매는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그 성품에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갈 5:22~23)를 맺습니다.

또 주변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쳐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복음의 열매를 맺습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의 종은 삶에서 어떤 열매를 맺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종으로서 나는 요즘 구체적으로 어떤 열매를 맺기 위해 힘쓰나요?

 

오늘의 기도  

제 몸과 마음을 온전히 다스릴 수 있는 이는 하나님 한 분뿐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갑니다.

날마다 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저를 의의 길로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