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신약권/로마서 (롬)

(16) ‘함께’ 죽고 영원히 사는 신비로운 연합 (롬6:1~11)

by Stephen. 2014. 4. 7.

 


‘함께’ 죽고 영원히 사는 신비로운 연합 (로마서 6:1~11)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오늘의 말씀요약  

죄에 대해 죽은 우리가 은혜를 더하려고 죄에 거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합해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기에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같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그리스도와 합하여(6:1~7)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죄에 빠지지 않습니다.

죄 사함의 은혜를 많이 받겠다고 일부러 죄를 더 많이 짓는 사람은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해 죽은 자, 곧 죄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죄의 종노릇을 하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 때문입니다. 세례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이 그분과 함께 죽는 장례식이요,

그분과 함께 살아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결혼식과 같습니다. 바울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바로 세례(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의 유혹이 올 때 자신의 옛사람은 이미 죽어 장례를 치렀음을 기억하고,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께로부터 새 생명을 받아 새사람이 되었음을 선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세례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적용 질문: 내가 예수님과 연합한 사람임을 기억해야 하는 순간은 특히 언제인가요?

 

하나님께 대해 살아 있는 자(6:8~11)

예수님은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신 분입니다. 죄에 대해 단번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제 다시 죽지 않으시고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따라서 예수님과 연합한 사람은 죄와 사망 권세에서 벗어나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이 생명의 원천이심을 드러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대해 살아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며, 삶 속에서 거룩한 생활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줍니다.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하나님께 대해 살아 있는 자로 여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하나님께 대해 살아 있는 자’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될 것과

해야 할 것을 구체적으로 적고 실천해 보세요.

 

오늘의 기도  

죄에 대해 이미 죽은 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의 자리에서 떠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

죄 앞에서는 반응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전심으로 반응하며 거듭난 자답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