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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로마서 (롬)

(7) 순종의 마음으로 변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롬2:17~29)

by Stephen. 2014. 3. 29.



순종의 마음으로 변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로마서 2:17~29)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유대인이 율법을 자랑하면서도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그런 유대인 때문에 하나님 이름이 이방인에게 모독받습니다.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닙니다.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영으로 마음에 받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잘못된 자부심(2:17~24)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은사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바울은 유대인의 잘못된 자부심을 비판합니다. 유대인은 율법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열방을 하나님께로 이끌어야 하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선택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받은

율법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지만, 그 율법을 지키는 것에는 실패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신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에게 모독받게 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백성이라는 특권을 가진 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자랑이 하나님을 향한 순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특권은 아무 소용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고

그 영광스러운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겸손히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유대인은 왜 하나님을 욕되게 했나요?

- 적용 질문: 나의 어떤 행동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비방을 받게 되는지 돌아보세요.

 

이면적 유대인과 마음의 할례(2:25~29)

할례는 언약 백성의 표시입니다. 유대인은 시내 산 언약의 규례에 따라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했고,

그래야만 하나님 백성으로 간주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이 율법의 요구를 행하면,

하나님은 그들의 무할례를 할례로 인정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참된 유대인은 이면적 유대인임을

선언하며 육신에만 할례를 받지 말고 성령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음의 할례는 마음의 변화입니다. 성령으로 마음이 변화될 때 우리는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을

가슴에 새겨 말과 행동으로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성령이 충만할 때,

우리는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 백성으로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살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이면적 유대인과 마음의 할례란 어떤 의미인가요?

- 적용 질문: 형식적인 종교인이 아니라 참된 하나님 백성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어떤 부분을 새롭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연륜과 직분과 성경 지식이 아니라, 참된 마음의 변화가 신앙의 다림줄임을 깨닫습니다.

보여 주기 위한 형식적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성령으로 새롭게 된 마음으로 주님과 이웃을 진실하게 섬기는 삶이 이루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