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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로마서 (롬)

(9) 믿음이 시작되는 고백, “저는 죄인입니다!” (롬3:9~20)

by Stephen. 2014. 3. 31.

 


믿음이 시작되는 고백, “저는 죄인입니다!” (로마서 3:9~20)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유대인도 헬라인도 다 죄 아래 있고, 의인이나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율법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며,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합니다.

따라서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고,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죄 아래 있는 인류(3:9~18) 

이 세상에 그리스도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은 세상에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든 인류가 죄 아래 있고, 하나님의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선포합니다.

이것이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출발점입니다. 자신이 죄인이고 그리스도가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아직 신앙의 출발점에도 서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깨닫지도 찾지도 않는 죄인의 특징은

입술에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악한 행동을 일삼으며, 그 마음에 평강과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리는 단 한순간도 그리스도 없이 살 수 없는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매 순간 자신이 죄인임을 인식하고 고백하며 그리스도의 의를 의지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은 죄인의 삶과 내면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 적용 질문: 죄인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내가 지닌 죄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율법의 목적(3:19~20)

온 세상은 엄위하신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습니다. 유대인은 철저한 율법 준수를 통해

하나님의 호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율법에 대한 특별한 열심을 가졌습니다.

바울도 과거에 그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바울은 율법의 행위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하지만 율법은 인간을 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줄 능력이 없습니다. 다만 그것은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쳐 줍니다.

우리 자신만을 보면 하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할 수 없음에 무력함을 느끼고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눈을 들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며 구원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인간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나의 열심과 행위로 구원을 얻은 것처럼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의 기도  

죄로 인한 두려움 속에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설 수밖에 없었던 저를 구원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죄인임을 절절히 인정하오니,

저를 덮으시는 주님의 완전한 사랑을 오늘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