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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사도행전 (행)

(63) 인생 방향을 바꾼 나의 사명 (행22:12~21)

by Stephen. 2014. 3. 4.

 


인생 방향을 바꾼 나의 사명 (사도행전 22:12~21)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 그 의인(14절)  아나니아가 예수님을 칭한 표현이다.

바울은 성전에서 환상 중에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른다(19절).
 

오늘의 말씀요약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찾아와 그리스도를 위한 증인이 되리라고 전합니다. 이에 사울은 세례를 받고 죄를 씻습니다.

후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기도하는데 주님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 사람들은 그가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니

멀리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아나니아의 해석(22:12-16)  

바울은 볼 수 없는 상태에서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 거기서 모든 이에게 칭찬받는 경건한

유대인 아나니아를 만났습니다. 아나니아는 바울의 눈을 뜨게 해 주고 바울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나니아는 바울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그분의 음성을 들었다고 확증해 주었습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됨이 아나니아를 통해 확실해진 것입니다.

아나니아는 바울에게 다메섹 도상에서 일어난 일의 의미를 해석해 줌으로써 그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로써 바울은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 묵상 질문: 아나니아는 바울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 적용 질문: 내 새로운 삶에 도움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나는 그의 말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바울의 사명(22:17-21)

바울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기도하며 다메섹 사건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주님은 바울이 보고

들은 것을 전해야 하지만,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바울의 증언을 듣지 않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성도들을 박해했던 전력이 바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을 떠나 이방인에게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이방인의 사도’라는

바울의 사명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이방인에게 간 것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성경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방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이방인의 사도가 됩니다.

그의 순종으로 인해 복음의 지경이 확장됩니다. 

- 묵상 질문: 예루살렘을 떠나 이방인에게 가라는 명령은 유대인인 바울에게 어떻게 들렸을까요?

- 적용 질문: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는 사명이 주어질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오늘의 기도  

저를 향한 부르심의 자리가 어디인지 알기를 간구합니다.

욕심을 따라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낭비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저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게 하셔서 순종함으로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