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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누가복음 (눅)

(71)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한 생명을 이어 갑니다 (눅20:27~40)

by Stephen. 2018. 12. 15.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한 생명을 이어 갑니다 (누가복음 20:27~40)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28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9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30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취하고

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32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33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39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님 잘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40 그들은 아무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이 묻습니다. 7형제 중 맏이가 결혼해 자식 없이 죽고

형제가 차례로 그녀와 결혼했으나 자식 없이 모두 죽었다면, 부활 때 그녀는 누구 아내가 되느냐는 것입니다.

주님은 부활 때는 결혼하는 일이 없고,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라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사두개인의 부활 논쟁(20:27~36) 

부활 신앙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부활 없는 기독교는 영혼 없는 몸과 같습니다.

사두개인들은 현실주의자들로, 부활이나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았습니다.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아들 없이 죽은 형제의 아내와 결혼해 후손을 잇는 제도(형사취수제, 신 25:5~10)와

연관시켜 부활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부활에 대한 그들의 무지와 오해를 깨우쳐 주십니다. 부활 때에 성도는

영광스러운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부활한 하나님의 자녀는 결혼할 필요도 없고,

다시 죽을 수도 없으며, 천사와 동등한 영적 존재가 됩니다.

부활은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이자 십자가에서 보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승리입니다.  

- 사두개인들의 질문에 숨겨진 의도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는 미래와 사후에 대해 어떤 소망을 품고 살아가나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20:37~40)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할 존재로 지음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에게 출애굽기 3장 6절을 들어 부활의 의미를 설명해 주십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구약의 족장들이 이 땅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란,

하나님이 족장들과 맺으신 언약은 영원히 지속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은 그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어서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셨습니다.

부활 신앙은 생명력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 하나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다는 말씀에서 어떤 진리를 깨닫나요?

부활 신앙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삶에서 어떤 차이를 보일까요?

 

오늘의 기도  

예수님이 친히 이루신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라는 신비를 통해 제게 구원의 영광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광을 놓치지 않길 원합니다. 삶의 곤고함과 불확실함,

제 연약함 때문에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부활의 자녀라는 영광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