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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49) 결혼의 주체는 언제나 하나님입니다 (마19:1~12)

by Stephen. 2018. 7. 7.

 


결혼의 주체는 언제나 하나님입니다 (마태복음 19:1~12)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 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10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12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1절) 갈릴리에서 사해까지 이르는 요단 강 동쪽을 말한다.

* 고자(12절) 헬라어로는 ‘침대의 소유자나 침대를 지키는 자’라는 뜻으로 후궁의 처첩들을

지키는 자를 가리킨다. 성경에서는 ‘고자’, ‘내시’, ‘환관’ 등으로 번역된다.

 

오늘의 말씀요약  

바리새인들이 이혼에 대해 묻자 예수님은 부부는 하나님이 짝지으신 한 몸이니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 답하십니다. 또 모세의 이혼 증서를 말하는 이들에게 음행이 아닌

다른 이유로 이혼하고 재혼하면 간음이라 하십니다. 독신으로 지내는 것은 타고난 자라야 가능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가정은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신적 기관입니다. 예수님은 이혼 문제로 시험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남편과 아내는 한 몸이고,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기에 누구도 이혼해서는 안 된다고 단언하십니다.

또한 모세가 이혼 증서를 주라고 한 것은 완악한 남편에게서 아내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며, 독신은 특별한 사역을 위한 은사의 영역임을 밝히십니다.

이혼은 타락의 결과이자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반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을

그분 뜻대로 거룩하게 지켜 나가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끊임없이 의지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바리새인들이 이혼에 대해 예수님께 질문한 저의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타락하고 완악한 이 시대에, 가정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