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34) 열방을 뒤덮을 하나님 나라 (마13:31~43)

by Stephen. 2018. 6. 22.

 


열방을 뒤덮을 하나님 나라 (마태복음 13:31~43)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43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누룩(33절)  빵을 만들 때 반죽을 부풀게 하는 효소다.

천국 복음이 은밀히 세상에 파고들어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원인이 됨을 비유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천국은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아 매우 작지만 자라서 나무가 되고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듭니다. 또 천국은 가루 서 말 속에 넣어 부풀게 한 누룩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말씀하심으로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낸다하시며

제자들에게 가라지 비유를 설명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13:31~35) 

복음은 생명력이 있어 성장을 멈추지 않습니다. 겨자씨는 팔레스타인 땅에서 자라는

식물의 씨 가운데 가장 작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보통 1~1.5m까지,

때로는 3~4m까지 큰 나무로 자랍니다. 그래서 새들이 날아와 가지에 앉아 편히 쉬며

둥지를 틀기도 합니다. 누룩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루 속에 들어간 작은 누룩 덩어리가

가루 전체를 부풀게 합니다. 이처럼 복음의 씨앗은 비록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구원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성장합니다. 기독교 역사가 바로 겨자씨와 누룩 비유의 실례입니다.

예수님을 통한 천국 복음 운동은 갈릴리 작은 마을 별 볼 일 없는 소수의 무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천국 복음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인류 구원을 성취하고 있습니다.  

- 묵상 질문: 겨자씨와 누룩의 특성은 어떠한가요? 이는 천국 복음과 어떤 면에서 비슷한가요? 

- 적용 질문: 내 삶에서 복음은 어떻게 역사하고 있나요? 복음의 생명력을 확신하고 복음을 전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가라지 비유 해석(13:36~43)

가라지 비유는 세상 끝 날에 있을 영생, 영벌의 심판과 연결됩니다.

인자 예수님은 세상에 좋은 씨(천국의 자녀)를 뿌립니다.

그런데 마귀가 와서 가라지(악한 자 마귀의 자녀)를 덧뿌립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하나님의 자녀와 악한 자의 자녀가 공존합니다. 하지만 추수 때, 즉 세상 끝 날이 오면

인자는 추수꾼 천사들을 보내 악한 자의 자녀만 모아 영원한 풀무 불에 던질 것입니다.

세상 역사의 끝 날은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때로, 완고한 마음으로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한 자들은 영원한 형벌에 처해집니다.

 하지만 천국의 자녀는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입니다.

천국 곳간에 들어갈 알곡 인생은 종말 의식을 지니고 죄를 멀리하며, 날마다 선으로 악을 이깁니다.

- 묵상 질문: 마지막 때 주님은 천국의 아들들과 악한 자의 아들들을 각각 어떻게 다루시나요? 

- 적용 질문: 천국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비록 제가 누룩같이 작은 존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손 아래서 많은 영혼에게 복음의 통로가 될 사명자임을 믿습니다.

세상의 시험과 핍박 속에서도 복음의 영향력이

저를 통해 계속 퍼져 나가기를 소원하며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