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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말라기 (말)

(5) 공의로 심판하시고 사랑으로 회복하십니다 (말2:17~3:6)

by Stephen. 2018. 5. 16.

 


공의로 심판하시고 사랑으로 회복하십니다 (말라기 2:17~3:6)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4 그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 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 내 사자(1절)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어질 새 언약의 예비자.

기독교 신앙은 이 인물이 세례 요한이라고 믿는다.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여호와를 괴롭힌 줄 모르고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지 반문합니다.

여호와께서 보내신 사자가 길을 준비하고, 백성이 사모하는 주께서 성전에 임하셔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악한 자를 심판하러 임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에 관한 오해(2:17)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오해합니다. 하나님에 관한 무지의 말로 하나님을 괴롭게

하면서도 자신들의 무지와 죄악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오직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심지어 그들은 하나님이 악을 행하는 사람도 기뻐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느냐고

반문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공공연히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악을 미워하시고 선을 기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원인은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오해로 하나님을 괴롭게 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을 더욱 잘 알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언약의 사자와 심판(3:1~6)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을 위해 언약의 사자를 보내십니다. 언약의 사자는 심판주로 임하셔서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세탁하는 자의 비누처럼 백성을 정결하게 하실 것입니다. 심판주가 레위 자손을 금과 은같이 연단해

깨끗하게 하시면, 그들은 비로소 하나님께 공의로운 제물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봉헌물을 받으십니다. 성결해진 레위인들이 드리는 제물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사자가 임하시면, 간음하고 사회적 약자를 압제하던 악인들은 심판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택하신 야곱의 자손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택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 묵상 질문: 언약의 사자가 임하시면 무슨 일을 행하시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고 산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삼가고, 바꾸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제가 알고 싶은 것만 알려 하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루하루 ‘사랑의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가고, ‘공의의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마지막 날인 것처럼 거룩하게 살아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