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호세아 (호)

(9) 치료하시는 하나님 손에 온전히 맡기십시오 (호7:1~16)

by Stephen. 2018. 2. 20.

 


치료하시는 하나님 손에 온전히 맡기십시오 (호세아 7:1~16)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2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
3 그들이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하도다
4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5 우리 왕의 날에 지도자들은 술의 뜨거움으로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6 그들이 가까이 올 때에 그들의 마음은 간교하여 화덕 같으니 그들의 분노는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꽃 같도다
7 그들이 다 화덕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9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12 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회중에 들려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13 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14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15 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16 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달궈진 화덕(4절) 마음이 더러운 욕심으로 가득 차 있음을 뜻한다.

* 왕의 날(5절) 표준새번역이나 공동번역은 ‘왕의 잔칫날’로 옮겼다.
* 간교(6절) 간사하고 교활함을 뜻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하실 때 죄가 드러납니다.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입니다.

에브라임은 이방인에게 삼켜졌으나 알지 못하며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애굽과 앗수르로 갑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건져 주려 하시나 그들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을 치료하기 원하십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현재 상태를 네 개의 비유로 진단합니다.

그들은 ‘달궈진 화덕’처럼 죄의 정욕이 식지 않고, ‘뒤집지 않은 전병’처럼 쓸모없는 존재입니다.

또한 그들은 ‘어리석은 비둘기’처럼 애굽과 앗수르에 도움을 구하다가 자멸하게 되지만,

여전히 ‘속이는 활’처럼 하나님이 아닌 탐욕에만 마음을 빼앗깁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하나님 백성으로서

자신이 얼마나 오염되고 변질되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믿음과 삶을 살피고,

치료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구할 때만 회복이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의 현재 상태는 어떠하며, 그들이 이토록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은 나와 공동체의 현재 상태를 어떻게 진단하실까요?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악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일보다 제가 얻을 것들을 더 기대하며,

하나님을 저의 부족함을 해결해 주시는 분으로만 여기고 살았던 것을 고백합니다.

다시금 하나님과 깊이 만남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만족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