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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호세아 (호)

(10) 영적 경고등 앞에 멈춰 말씀을 지켜야 할 때 (호8:1~14)

by Stephen. 2018. 2. 21.

 


영적 경고등 앞에 멈춰 말씀을 지켜야 할 때 (호세아 8:1~14)                     


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2 그들이 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3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버렸으니 원수가 그를 따를 것이라
4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5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려졌느니라 내 진노가 무리를 향하여 타오르나니 그들이 어느 때에야 무죄하겠느냐
6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장인이 만든 것이라 참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산산조각이 나리라
7 그들이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요

혹시 맺을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8 이스라엘은 이미 삼켜졌은즉 이제 여러 나라 가운데에 있는 것이 즐겨 쓰지 아니하는 그릇 같도다
9 그들이 홀로 떨어진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사랑하는 자들을 얻었도다
10 그들이 여러 나라에게 값을 주었을지라도 이제 내가 그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지도자의 임금이 지워 준 짐으로 말미암아 쇠하기 시작하리라
11 에브라임은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그에게 범죄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2 내가 그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도다
13 그들이 내게 고기를 제물로 드리고 먹을지라도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14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나팔(1절) 임박한 전쟁을 알리는 데 사용했다.

* 여호와의 집(1절) 이스라엘 혹은 이스라엘 땅을 가리킨다.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을 어기므로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칩니다.

이스라엘이 자기를 위해 우상을 만들었으나 파괴될 것입니다.

여호와는 율법을 이상한 것으로 여기는 그들의 제물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죄악을 기억해 벌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송아지 우상의 허무함(8:1~7) 

신앙의 본질은 개인의 번영과 행복이 아닌 거룩함에 있습니다.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입버릇처럼 ‘나의 하나님’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율법과 언약을 무시하고 철저히 자신의 이익과

편안함만을 추구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여호와의 집’이라고 자처하면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외면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여로보암의 길을 좇아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우상 숭배를 자행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서 부르짖던 이스라엘은 결국 광풍에 밀려 산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번영을 추구하는 금송아지 신앙을 늘 경계하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말과 행실로 드러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이방 사람의 손에 철저히 파멸당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 신앙생활의 목적은 무엇이며, 내 부르짖음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점검해 보세요.

 

형식주의 신앙의 가증함(8:8~14)

외식적인 종교 의식이 아닌 진실한 순종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중심이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은 공허함을 달래고 현세의 복을 받기 위해 종교적 열심에 집착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제단을 만들어 넘치는 제물을 드렸지만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더 큰 죄를 쌓는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즐겨 쓰지 않는 그릇’과 ‘홀로 떨어진 들나귀’와 같이 된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기록해 주신 말씀을 그들이 이상한 것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임을 자처하면서

마치 이 세상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사는 것은 가증스러운 죄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전 존재와 삶을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말씀 앞에 세우고 진실한 순종을 보여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의 많은 제단과 제사를 전혀 기뻐하지 않으셨을까요? 

- 적용 질문: 세상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봐 지키지 않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이 땅에서의 삶이 풍요롭고 번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제 안에도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것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지 않도록 도우소서.

하나님이 즐겨 쓰시는 깨끗한 그릇이 되어 하나님께만 온전히 영광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