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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호세아 (호)

(5) 말씀으로 채워진 사람,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삶 (호4:1~10)

by Stephen. 2018. 2. 16.

 


말씀으로 채워진 사람,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삶 (호세아 4:1~10)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2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
3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거기 사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4 그러나 어떤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처럼 되었음이니라
5 너는 낮에 넘어지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넘어지리라 내가 네 어머니를 멸하리라
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7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8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
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
10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은 진실과 인애도 없고 저주와 살인 등 죄악뿐 입니다.

여호와는 그 땅이 슬퍼하며 거기 사는 모든 것이 쇠잔할 것이라 하십니다.

백성이 지식을 버리고 율법을 잊어 여호와도 그들을 버리고 행위대로 벌하시니,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자손도 늘지 못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이스라엘 자손과의 논쟁(4:1~5) 

하나님은 선택하신 백성에게 영적 특권에 부합하는 삶을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언약 백성으로서 바른 모습과 자질을 상실한다면, 하나님은 엄중하게 추궁하고 징계하실 것입니다.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은 마땅히 진실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드러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탄식하며 그들과 논쟁하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그들의 삶은 온갖 죄악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고, 모든 피조물도 황폐하고 고통당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을 아는 지식이 없는 그리스도인의 모습보다 더 추악한 것은 없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삶과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을 닮은 성품과

그분을 아는 지식이 온전히 드러나고 있는지 늘 살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논쟁하신 이스라엘의 모습은 무엇이고, 그 모습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나요? 

- 적용 질문: 내 삶과 공동체,

우리 사회 안에 진실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넘치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백성과 제사장에 대한 심판(4:6~10)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만 존재 가치를 얻고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지식이 없어 망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책임을 제사장들에게 돌리십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고 죄악에 빠진 백성을 돌이킬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의 신분과 특권을 이용하여 부를 쌓는 데 혈안이 되어 자신들뿐만 아니라

백성까지 죄악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따르지 않은 삶은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아무리 노력해도 헛수고로 끝날 뿐입니다. 우리의 행위를 모두 보시고 그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말씀 앞에 매 순간 마음과 삶을 비추며,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할 때 진정한 만족과 수고의 열매를 풍성히 얻게 됩니다.  

- 묵상 질문: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 지은죄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생각나게 하려면,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없는 인생이 얼마나 비참하고 허망한지 깨달으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날마다 부요해지기를 소원합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잊지 않고 잘 섬기는 사람들로 자라도록,

교회 공동체와 제가 그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게 하소서.